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 감축을 위해 지난해(924억원) 보다 271억원 늘어난 1195억원을 투입한다. 감축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이다. 조기폐차 4만9142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5956대, 1t LPG화물차 신차 구입 2803대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입 395대를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 지원 ▷1t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200만원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구매 시 70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량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상한액 및 지원율을 산정된다. 3.5t 미만의 승용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기준가액의 50% 지원, 경유차 제외 신차 또는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 구매 시 50% 추가지원, 전기차 등 무공해차 구매 시 50만원 추가 보조금을 지원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8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54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창우 의원, 간사 신동은 의원)를 구성했다. 또한 예천군수가 제출한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예천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천군의회를 향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료의원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며“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힘겨워하는 군민에게 힘이 되고 주민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추경인 만큼 내실 있고 면밀한 심사가 되도록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인용조문 정비를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그동안 어려운 시기를 견뎌온 시민을 위로하고 사회적경제인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소확행 사업’을 펼친다. □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테마별로 즐기는 여행!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주제별로 엮어 학부모와 어린이·청소년·단체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힐링코스’, ‘친환경 코스’, ‘직업체험 코스’, ‘로컬푸드 체험코스’, ‘찾아가는 공연투어’ 등으로 나누어 5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 ‘힐링코스’는 심리카페를 중심으로 다도체험, 우드 민화그리기, 팔공산 관광 ▲‘친환경코스’는 제로웨이스트 카페와 가게 체험, 비건 식사 체험, 하중도 관광, ▲‘직업체험코스’는 베이킹·바리스타·문화기획가‧드라이플라워 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고 사회적경제인들과 대화의 장 ▲‘로컬푸드 체험코스’는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 로컬푸드 음식체험, 매장 방문, 바른 먹거리 교육과 대구‧경북 관광명소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5천원이고 5월부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소통・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안동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 1월부터 수행 중인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최종 수립을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 의견 공유 등의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행정협의체, 한국정신문화재단, 과업연구기관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 및 협업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 문화도시 조성 최종계획 수립 방향 및 지난 4개월 간의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시민주체와 전문가, 행정 간 역할과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소통했다. 특히,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행정협의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을 이어나가서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전 과정을 통해 시민주도 도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는 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이강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2년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 기반 창작자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실과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사업비 4억 6500만원을 투입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주제로 메타버스 내 실감형 콘텐츠 4가지를 제작할 예정으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인재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강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전문인력을 양성해 4차산업 혁명 기술 기반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사업’ 등을 추진중으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이 사업들과 연계해 지역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도산서원에서 개최한‘제3회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마지막 걷기 행사가 17일 재현단의 도산서원 도착과 함께 13박 14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걷기 여정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장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퇴계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이어진 재현행사 고유제와 시 창수, 소감 나누기 등 마무리 행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행사는 450여년 전 선조로부터 귀향을 허락받은 퇴계선생의 귀향 날짜(음력 3월 4일~ 17일)와 노정에 맞춰 14일간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안동 도산서원까지 270여km를 걷는 일정이었다. 선생의 귀향 일정을 함께 하며 물러남을 통해 자신의 학문과 삶을 완성한 옛 선현의 철학을 오늘날 되살려 보자는 뜻으로 기획됐다. 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경로를 함께하고자 모인 관련 학자, 지역유림, 일반인 등으로 이뤄진 500여 명이 귀향길 재현단에 참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남양주, 여주, 충주,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남한강 구간의 아름다운 풍광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 지역의 역사유적과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여정을 가졌다. 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15일 청송 소재 토마토농장(2만㎡규모)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이용 농업용 열에너지 공급 및 열병합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호 청송부군수,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켑코이에스 규원테크 김규원 대표이사, 이준호 대표이사 등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 참여기관 : 경상북도, 한국전력, 규원테크(주), 켑코이에스(주), 농식품부, 청송군 경북도는 2020년 8월 한전과‘축분고체연료 기반 농업에너지 생산모델 실증 및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과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공사·규원테크·켑코이에스와 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고 관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실증시험설비는 축분고체연료를 활용해 농가에 2MWth 열에너지 생산·공급이 가능한 난방시스템이다. * 2MWth 급 : 2만㎡(6,0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충분히 가온할 수 있는 수준 축분고체연료 연소 후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후처리 설비를 설치해 축분고체연료 연소에 따른 대기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4월 14일(목)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디지털배움터 확보 현황, 디지털강사 및 서포터즈 채용 및 운영, 교육생 모집 방안, 교육과정,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방문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대구시 및 8개 구·군,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과 함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사업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해 디지털배움터 55개소를 확보하고, 12월 15일까지 매월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교육수강을 원하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VR 등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교육신청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디지털기초, 디지털생활, 디지털심화, 디지털특별로 구분해 교육생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는 중기부가 지역의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 간 혁신을 위한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한 ‘지역중소기업 밸류체인 컨버전스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도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작년 8월 대구시가 선정된 국가 로봇테스트필드 정부공모 사업으로 상생 협력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은 후, 올해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도 공동추진 중인 가운데, 다시 한번 대구·경북이 광역권 상생 협력사업을 위해 공동전략을 펼쳐 이뤄낸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대구시와 경북도는 K-뷰티산업의 눈부신 성장세에 주목해 지역의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대구시는 올해 2월 화장품 효능평가 장비 17종을 도입해 (재)대구테크노파크(한방뷰티융합센터) 내 피부임상 인프라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화장품 제조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경산시)를 ’20년 6월 구축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는 등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9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556건)해 전문가평가 및 시민선호도(1차 1,511명, 2차 4,701명)를 조사한 결과 하중도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하며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금호꽃섬’을 하중도의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했다. 북구 노곡동 소재 하중도는 통일된 고유명칭 없이 하천의 중간에 생긴 섬을 일컫는 ‘하중도’와, 과거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로 사용 시 부르던 ‘노곡섬뜰’, ‘노곡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불려 왔다. 대구시는 부족한 주차장과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진·출입로, 보도교 설치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을 완료하고 하중도 관광 명소화 사업에 걸맞은 금호강 하중도 새 이름을 짓기로 했다. 지난해 9월 대구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556건의 명칭을 접수하고, 접수된 명칭 중 내부심사와 전문가평가를 거쳐 10개 안을 선정, 선정된 10개 안에 대해 1차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더욱 많은 시민들의 평가를 위해 상위 5개 명칭에 대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추가 실시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명칭인 ‘금호꽃섬’이 최종 선정됐다. ‘금호꽃섬’은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