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5월 10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봉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임차인의 감내할 수 없는 재산손실과 주거불안을 초래하고 있는 악의적인 전세사기 피해 근절과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23. 6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피해자의 자격인정 요건이 까다롭다 보니 실효성이 매우 낮아 현재까지도 피해자들이 극심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사지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의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즉각 도입하고 피해자 인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제21대 국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진도쏠비치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민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연수대회에서 도내 22개 시ㆍ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영광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영광군은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사례를 토대로 성과 검사 단계별 처리 방법과 사례별 조정요령 등을 제시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연구 과제로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명우 주무관은 수상소감으로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재산관리에 밀접한 토지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 군민들이 불편해 하는 업무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역량강화 지적세미나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발표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게임으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우리 타워 디펜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가상의 적으로부터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기반 게임이다. △OX 퀴즈 △퀘스트 등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금융경제 지식과 재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쌓은 재화로 게임 유저는 적을 방어할 수 있는 타워를 세워 탄탄한 방어 기지를 구축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게임 점수 상위권 100명 △선착순 접속자 100명 △꿀머니 상위권 200명 등을 대상으로 우승상금 3백만원 등 총상금 1천만원과 닌텐도 스위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게임 형태로 준비했다”며, “이번 콘테스트로 미래세대들이 금융지식도 배우고 디지털 금융생활에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 및 제29조에 따라 현업업무 종사자를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현업업무 57개 부서, 116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지자체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현업부서 관리감독자의 현장에서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 안전보건 교육을 위탁하였으며, 지난해보다 집체교육을 강화하여 현장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 전문강사가 산업재해 정책방향을 비롯해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추진 방법 및 실습 △중대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물질안전보건자료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리감독자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시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보건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대재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의 중요성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섬 깡다리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임자도 튤립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제5회 섬 깡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임자대교 개통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국내 최장인 12km 대광해변과 홍매화의 섬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최근 튤립축제를 개최한 임자도에서‘깡다리’라는 수산물축제를 진행하므로 축제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자도 섬깡다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억근)는 “축제의 주인공인 ‘깡다리’는 지역에 따라 강달어, 황석어, 황새기라고도 불린다. 주로 5~6월에 잡히며, 1970년대에는 이곳 임자도 전장포라는 항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이다”라고 말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전장포 새우젓 토굴과 어머리해변 끝에 숨겨진 신비로운 용난굴 등 임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깡다리 맛을 동시에 즐길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23년도에는 전장포항의 78척 어선이 1,025톤의 어획고와 18억 원의 소득을 올렸고 잡힌 깡다리는 젓갈 또는 말린 건정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김경현 의장은 “우리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민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건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4년 연속으로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살기는 지난 2021년부터 체류형 관광 여행 경향에 발맞춰 관광객이 직접 살아보며 낭만항구 목포의 경험,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비수기에 ‘먼저 즐기는 휴가’를 주제로 1~2회차를 진행하고,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낭만항구 밤바다’를 주제로 3~4회차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차별로 30개팀(팀당 1~4인)을 모집한다. 1~2회차는 현재 모집 중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1회차는 오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2회차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이다. 3~4회차는 8월 모집 예정이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4~6박)동안 팀별 1박당 최대 5만원의 숙박비를 지원받고, 주요관광지 입장 할인 및 밤바다 갈치낚시, 고택체험 등 로컬콘텐츠 체험을 지원받는다. 체험 후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올리기 등 간단한 미션이 주어지고, 참여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 보건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대재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의 중요성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8일 전남 서부권의 34년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에 김산 무안군수가 동참했다.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박홍률 목포시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김산 군수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의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김산 군수는 ‘10만 군민의 염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남 서부권은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에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서부권의 경우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안타깝게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과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을 지목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달 26일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의대 유치 현수막 게첨과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목포대 의대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펼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약 156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당뇨병 연구사업과 국제 학술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당뇨병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9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사업 소개와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해 사회적 혁신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 및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230개의 사회혁신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하여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한 2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패밀리와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행위원회를 출범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상생 경영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BBQ 치킨대학에서 제7기 동행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과 윤경주 부회장을 비롯해 서울, 경기, 강원,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48개 지점 패밀리와 부서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동행위원회는 새롭게 동행위원으로 참여하는 패밀리(가맹점)에게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예정 마케팅 활동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해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 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플랫폼 수수료 인상, 최저임금 및 임차료, 금리 부담으로 인한 패밀리 수익성 악화에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배달 플랫폼 정률제 도입으로 인한 패밀리의 수수료 지출 증가 및 매장 운영 중 겪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고 본사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와 공공요금, 인건비로 인한 패밀리 고충을 덜기 위해 본사 차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제9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16일부터 7일까지 10과목 총 20시간으로 구성됐다. 대학 교수 및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지역주민에게 청소년 상담에 관해 강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청소년 상담 기초 관련 과목인 ▲청소년 상담 ▲청소년 문화 ▲청소년 인권 ▲청소년 문제의 이해 ▲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부모-자녀 의사소통 ▲청소년의 성(性) ▲청소년 진로상담 ▲청소년의 미디어 세상 등 총 10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특히 수준 높은 강의와 구성, 편안한 교육 장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추후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됐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인천에서 부평구가 유일하게 시민 대상의 카운슬러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청소년과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관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방세환 시장은 자신의 SNS에 "기업이 살고,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도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기업현장을 찾아가고 있다"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에 걸쳐 ㈜에이치케이닥터프로아, ㈜세미일렉트릭, ㈜익수제약, 베베양조㈜ 등 4개 사를 방문했으며 기업의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자와의 담화를 통해 기업인 사기진작과 근로자를 격려했다. 특히, 방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하고 그 중 중점적인 3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소 방안을 강구해 추진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방문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을 180도 바꿔드릴 수는 없지만, 기업과 시가 서로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접점들이 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7월까지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군이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내 건물번호판 11,592개 중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이 7,979개로 나타났다. 이러한 오래된 건물번호판은 노후화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군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085개(양양읍, 서면)에 대해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소유자 및 점유자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건물번호판 건물 소유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 방법을 안내하였고, 교체를 거부하지 않는 소유자에 한하여 건물번호판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은 QR코드도 삽입되어 도로명주소의 신속 정확한 위치안내를 돕고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추후 타 지역 노후번호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수·교체를 실시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경우 확충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지난 8일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신기술·특허 소개의 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의 장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서울시·구 관계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시공사·설계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기술관리팀장이 신기술·특허 제도 안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교량 및 시설물 관리 분야 신기술' 3가지를 소개한 후 전문가들의 강평이 이어졌다. 이날 선보인 3가지 신기술은 ▲제3종 교량시설물의 휴대용 전자장비를 활용한 정기안전점검(건설신기술 902호) ▲가압스프링 장치를 도입한 캔틸레버 확장형 보도부 설치 기술(건설신기술 938호) ▲상시 진동 측정을 통한 교량 처짐 산정 기술(건설신기술 960호)이다. 김 의원은 "이런 좋은 신기술 소개의 장에 참석자들에 대한 제한을 두지 말고 모든 시민이나 업체, 시의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면서 "이런 신기술이나 특허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과거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사고 등을 교훈 삼아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은주 파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노후된 마을방송 장비를 최신 장비로 신설·교체하고, 마을방송 시스템 유지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노후된 마을방송 장비 신설·교체 ▲마을방송 장비 고장 예방 및 시스템 안정적 운영 지원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은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농촌지역 안전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마을방송 시스템 유지 관리 지원을 통해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가 9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개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 지역구 박정 국회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뜻깊은 순간을 파주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개회식은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박력 있는 시범 공연과 파주평화누리 무용단의 품격 있는 태평무 공연으로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31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이 펼쳐졌으며, 선수단 대표로 선서에 임한 레슬링의 김경민 선수와 육상의 윤세진 선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제공연은 경기도 주관 디엠지 오픈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디엠지 오픈오케스트라와 파주시립예술단이 협연하는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으로 3차원 입체 디지털 데이터를 확보하고 첨단 4차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국토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정과제 중 하나다. 고양시는 2023년 국토지리정보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전국 공모에 참여해 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업대상 지역은 고양시 전역 268㎢이며 용역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한다.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34억 원을 추가하여 총사업비 68억 원으로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은 기존 지도에 비해 훨씬 정확하고 상세한 3차원 입체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도시계획과 재난예방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배 정확한 정밀지도 작성…지형·건물·도로시설물까지 상세정보 표현 고정밀 전자지도는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전산화한 지도다. 고정밀 전자지도에 사용되는 1:1000 대축척 수치지형도는 국내에서
지난 4월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변현민 프로가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그에 대한 추모 기사를 쓰기 위해 변현민 프로에 대해 자세히 찾아봤다. 아뿔싸, 변현민 프로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나 아렸다. 여기에 과거 대회장에서 변현민 프로가 골프가이드 창간을 맞아 축하를 해준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슬픔은 배가 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며, K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변현민 프로. 누구보다 기부에 앞장섰던 변현민 프로의 명복을 빈다. EDITOR 방제일 변현민 프로에게 병마가 찾아온 건 지난해 일이다. 그는 뇌종양 수술 후 재활 중 뇌척수막염에 걸렸다. 이후 그는 올해 시력을 잃고 두통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 출신인 변현민 프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그는 골프를 포기하지 않았다. 주니어 시절엔 연습라운드 한 번 하지 못하고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프로를 꿈꾸기 힘든 환경이었다. 변현민 프로는 포기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서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21만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유출한 골프존이 입장문을 내고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골프존은 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보관됐던 221만여 명의 서비스 이용자와 임직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아이디 등이 유출됐고 5831명의 주민등록번호, 1647명의 계좌번호가 외부로 흘러 나갔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골프존에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75억400만원, 개인정보 파기 의무 미준수 과태료 540만원을 부과했다. 골프존은 "당사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보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년 대비 4배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포함한 개인정보 전문 인력을 추가 충원해 개인정보 보호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색동회’가 이런 날을 제정했다.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노래’가 있다. 가사는 이렇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나라 동요의 아버지’ 석동(石童) 윤석중 선생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새들이 날아다니는 푸른 하늘, 냇물이 달리는 푸른 벌판에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노래’의 노랫말을 지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윤석중 선생이 ‘어린이날 노래’를 작사한 지도 어언 70여 년이 지났다. 이 노래를 작사하던 당시, 삼천리금수강산의 하늘은 푸르렀고, 산과 들과 강도 푸르렀다. 청산청야청강(靑山靑野淸江)의 이 터전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될 텐데 오늘 이 땅의 산과 들과 강은 어떤가.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바다와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에 신청사 신속 건설과 정부 및 인천시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9일 열린‘제294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때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른 신청사는 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앵커시설이다”며 “신청사 건설과 관련한 행정 절차 등 기간을 따져보면 최소 5년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즉시 신청사 건설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신청사 건설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토지 매입을비롯한 부지확보와 신청사 건설 과정에 국비와 시비 지원도 절실하다”며“영종·제물포·검단의 제반 환경이 각각 다르므로 신청사 신설에 대해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영종구는 경제자유구역법 및 시행령에 따라 조성 토지를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토지 매입 조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첫걸음인 신청사가 적절하고 원활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전담 조직 및예산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9일 열린 ‘제294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신영희 의원은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읽기·쓰기 능력뿐 아니라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수리 능력,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최근 키오스크,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생활 문해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강조했다. 실제로 ‘2020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인구중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중학 학력 미만인 성인 인구는 약 408만 명(9.8%)으로 추정되며, 인천의 성인문해교육 잠재 수요자도 성인 인구의 약 8.3%(약 19만5천 명)로 예상하고 있다. 신 의원은 “성인문해교육의 사업목적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개선 및 교육격차 완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인천시문해교육센터를신설·운영해 왔으나, 최근 조직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 캠페인에 공식 가입해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각종 재난에 대한 지역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인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의 영문 명칭은 ‘MCR2030(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이다. 2010년 시작되고 2020년 말 종료된 MCR(복원력 있는 도시 만들기) 캠페인의 성과를 잇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도시의 재해 복원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MCR2030은 도시 스스로 2030년까지 포용적이며(inclusive), (기후변화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며(safe), 복원력을 갖추고(resilience), 지속 가능한(sustainable) 곳으로 만들 것을 촉구하며, 지자체 스스로 재난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하도록 복원력을 위한 재정 확보, 기반 시설의 복원력 강화, 기관 및 사회적 역량 강화 등 10가지 과제를 제시한다. 또 캠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 이는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기증품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250세트로 대리인(이기택 씨)을 통해 전달됐으며, 평택시는 이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드린다.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시설(완속․급속)을 11개소에 27기, 주차면수 35면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차량통행이 많은 38국도 와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설치지역중 서운산 자연휴양림 캠핑데크 2개소에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캠핑을 즐기면서 가까이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체육시설(일죽, 죽산, 삼죽, 안성종합운동장)에도 충전시설을 설치해 운동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영주차장 17개소, 안성맞춤랜드 1개소에 총46기를 설치했으며, 이중 안성맞춤랜드의 경우 교통약자형(임산부, 장애인)으로 설치한 바가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선정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어디서든 쉽게 충전이 가능하도록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 대상의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한 바 있다.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어버이날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둘레길 행사 내 체험부스 운영 보조와 함께 행사 준비 및 뒷정리,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교 신청사 개청 이래 의회에서 처음 추진되는 ‘도민 열린음악회’로,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전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가수 진시몬과 주미, 노랑의자, 성악가 정찬희 등 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팝송 ‘예스터데이’, 가요 ‘보랏빛 엽서’, ‘보약같은 친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려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소원이 굿즈 경품추첨, 미디어월(미디어 파사드)을 활용한 영상송출 등 방청객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음악회 방청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가운데 하나인 비즈에이아이(Viz.ai)를 찾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인공지능 관련 도내 기업인 크레플(주), 에이블제이 주식회사, NHN CLOUD, ㈜새론솔루션, ㈜에이아이포블록체인 등 5개 사가 함께했다. 경기도는 성공한 해외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각 8일 오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유니콘기업 비즈에이아이를 방문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만시(Chris Mansi)와 만나 의견을 나눴다. 비즈에이아이에서 개발한 의료영상 진단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환자 돌봄 플랫폼으로 인공지능이 의료영상 분석과 진단을 돕는 기능을 한다. 뇌 CT 촬영 몇 초 이내 뇌졸중 여부를 감지하여, 의심환자 식별 후 즉시 전문의 휴대전화로 알려, 위험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도와준다. 2018년 미식품의약국(FDA, Food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9일 청수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유영숙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재미있게 답변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숙 의원은 "의회 교실에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고맙다"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8일 보름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올해 두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김포시 꿈나무와 꾸준히 소통의 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9일 일로읍사무소 앞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목포대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퍼포먼스에서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는 구호를 외침으로써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또한 누구나 균형 있는 의료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목포대 의대 신설 요구는 1990년 의대 정원 80명 배정을 교육부에 요청하며 시작하였고 지난 34년간 지속해서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목포대 의대 유치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준연 일로읍이장협의회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목포대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일로읍 곳곳의 도로변에 게시하면서 의지와 열망을 표출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8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건설협회 관계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위원회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방안과 발전방향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일부 참석자는 "높은 공사비,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부분이 중소 규모인 관내 건설업체의 경영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위해 ▲공사 참여 지원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등 4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건설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건설사업에 대한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방문으로 지역 인력 및 업체를 홍보해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거래질서가 정착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기업들의 지원 및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 이 자리가 지역 경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후 손성익 의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최초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발빠르게 파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근거를 마련됐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인정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소송 수행 경비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피해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근거를 마련했다. 손성익 의원은 "우리 시의 전세사기 피해신고 81건 중 50건이 전세사기피해로 결정되었고, 이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기준 3위에 해당한다"며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고 소송비용지원으로 선량한 피해자의 재산권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주한미군 및 한국군 부대가 주둔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다"며 "미군 공여지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8일 오후 나리농원에서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제안 부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의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진행사항과 추진계획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 점검 후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확대 및 국제스케이트장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부지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 중이며, 양주시는 나리농원의 탁월한 접근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력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최종 후보지 선정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양주시가 빙상도시의 중심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데 이번 유치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의 건립을 넘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라 정비계획의 주요내용 및 정비계획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계획도시는 개발 후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올해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 기준 등을 이달 말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미래변화 대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1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연구용역 의견제시 등 특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추진단 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추진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용역 착수 단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경제특구 구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파주시는 시민추진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양평 공동주택 시행사인 L 대표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관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관리형토지신탁계약에 정한 대출실행 의무 위반”했다고 페퍼저축은행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지난 2022년 PF 계약을 맺고 공사기성율 24% 상태에서 시공사의 귀책 사유로 도급계약을 해지하고, 공사 타절 후 2023년 4월 말경 대체시공사 선정을 위한 3자(금융사, 시행사, 신탁사) 합의했다. 하지만 시공사 변경 요청(2023년 5월)후 시공사 교체를 승인되지 않아 공사현장은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 시행사 L 대표는 시공사 선정합의를 이행할 것을 수차례 요청했다고 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민원분쟁을 통해 해결코자 총 다섯 차례 서류를 접수했으나, 답변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몇 개월 후 페퍼 측은 대체시공사 심의는 이상 없이 통과됐다. 단, PM 수수료, 브랜드 사용료를 사업비에 제외하기로 했다. 자기자본투입의 조건부 승인을 했다. L 대표는 최초 “신탁 약정에 자기자금투입은 사업비로 분류되어 있다”. 이는 대출 약정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페퍼 측은 시공사 승인과정에서 담당자는 두 차례 변경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6년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홍성·예산·청양군에 대규모 전시관 및 체험 등이 가능한 관광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돌입한다. 먼저, 76억원을 투입해 홍성군 서부면 해변가에 조성 중인 속동전망대(홍성 스카이타워)가 이달 말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속동전망대는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높이 65m의 관광전망대로 충남 서해안 일대에서는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도는 전망대 완공으로 연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인근에 고추를 주제로 하는 ‘매운고추체험나라 체험관’이 완공된다. 체험관은 고추체험과 농경체험을 할 수 있는 지상 6층 규모로, 천장호 출렁다리와 연계가 가능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높이 70m의 대규모 관광전망대와 팜센터가 개장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망대 바로 옆 펜션 단지도 조성이 완료된다. 이들 시설이 본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박은경 모델 겸 충주 신나는어린이집 원장이 키즈모델들과 '이선영 한복 브랜드쇼'에서 아름다운 자태의 런웨이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 5월 가정의 달 맞아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모델 박은경, 가수 하리수. 개그우먼 맹승지. 키즈 모델을 비롯해 YG엔터테이먼트 소속모델 등 모델 90여 명이 ‘이선영 한복 브랜드쇼'에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이선영 한복 브랜드 한복패션쇼는 디자인특허 태극기한복 특허(제30-0921671, 제30-1082632)받은 이선영 원장의 최신작품 퓨전 한복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선영 한복디자이너는 브랜드쇼에서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태극기, 한글, 독도 등을 한복에 담아 메시지도 전달했다. 특히 모델 박은경은 전통 파란색 궁중 한복, 개그우먼 맹승지는 퓨전 한복을 선보이며 전통과 퓨전이 결합한 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은경 모델은 이번 “한복쇼의 의미를 어린이날에 키즈 모델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하면서 “다문화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아쉬운 마음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살고있는 충주는 다문화가정이 많다며, 소중한 “우리의 한복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원과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과 직원 간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계속 운영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8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각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시장님과 직접 만남이 어려운 직원들은 한끼 식사와 함께 친밀감을 만끽하며 현안인 책 읽는 도시 조성 및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의 특성상 주말에 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사서직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주말 운영이 불가피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과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나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신안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년(2023년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23년 실적)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세수 확대, 징수증대 노력,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액 축소) ▲지방세정 운영(세정시책, 제도운영, 전문성) 3개 분야 32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한다. 시는 청렴 세정,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모범납세자를 선정하는 시민 중심 세정 운영과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21건 발굴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하여 ‘지방세정 운영’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납부 편의시책 선제적 도입,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누락 방지, 취득세 사전 안내 등 다양한 세수 증대 노력으로 ‘지방세수 확충’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오는 21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 및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5월 특강은 현장 참여 학부모와 소통 워크숍을 시작으로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소장의 '아이 잘 키우는 부모에게 있는 세 가지' 전문가 특강, 부모의 역할 나눔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 북부 권역에서 실시돼 현장 참여 기회의 균형을 도모한다. 또 학부모교육의 시·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저녁 7시 40분부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9일부터 안내문의 큐알 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학생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사랑♡감사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과 행복하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하기, 복지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취미반 어르신들의 장기 자랑(서예 교실(전시), 아코디언, 하모니카, 우리 춤 체조, 라인댄스,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나만의 인생사진관, 청춘극장, 오자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올해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 쿨링 소재를 활용한 데님·티셔츠 등 냉감 의류 '쿨 베이직 라인'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C베이직의 쿨 베이직 라인은 쿨링 데님과 아스킨 원사 등 기능성 쿨링 소재를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의류 착용 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테크놀로지를 소재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출시한 쿨링 데님은 총 6종으로, 피부에 닿는 촉감이 시원하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됐으며, 컬러는 밝은 톤의 아이스 컬러부터 진청 컬러까지 다양화해 선보인다. 특히, 여성 데님 라인은 클래식한 무드를 담아낸 화이트진까지 새롭게 준비했다. 쿨링 데님의 가격은 1만9900원대로 맞췄다. NC베이직이 선보인 1만 원대 가성비 높은 데님 라인은 기존 SPA 브랜드 데님과 비교해도 1/3 가격대로 최근 치솟는 의류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론칭 이후부터 이미 1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현재까지 누적 1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새로운 쿨링 티셔츠 역시 초냉감 아스킨 원사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쾌적하며 방풍성까지 우수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반동 백사장에서 목포 뮤직피크닉을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대반동 유달 유원지 백사장 및 목포 스카이워크 새 단장을 알리고,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목포 뮤직피크닉은 시민들의 참여 장벽을 없애기 위해 별도 심사 없이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40팀을 신청받으며 공연 취지나 참가 자격에 벗어나지 않는 한 음악에 관심 있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음악이며 참가자에게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공고일 기준 신청자 중 1명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에 있어야 하며, 지정된 야외공간에서 7분 이내로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팀별 인원 제한은 없다. 신청은 목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시청 문화예술과(목포시 양을로 203, 3층)로 방문 신청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참여할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 신안군 방문 선수단에 관광명소와 공영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외적 신안군 이미지 홍보를 위한 것이다. 이용 기간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며,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라벤더 축제(5.17.~26.)가 열리는 안좌 퍼플섬과 온갖 꽃과 시원한 모래해변이 있는 자은 뮤지엄정원 등 16개 관광지로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신안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바둑 경기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바둑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이며, 바둑의 메카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5개의 프로, 아마추어,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바둑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등 바둑 진흥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중 시간을 내어 신안군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