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생물자원연구소)은 5일 안동에서‘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및 제조방법(출원 2021-0139517)’에 대한 특허기술을 안동와룡농협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로 생식이나 한약재로만 사용되던 마를 먹기 좋게 가공해 제품화하면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친숙한 작물이다. 경북에는 안동과 영주지역을 중심으로 마 재배 주산지가 형성돼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마는 주로 생으로 갈아 음료처럼 섭취하거나 말려 한약재(생약명: 산약)로 사용하고 있다. 생으로 이용할 때는 먹을 때마다 두꺼운 껍질을 깎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맛이 밋밋하여 젊은 층의 기호도가 떨어지는 단점과 한약재로 쓰이는 마는 수요가 한정되어 있어 소비 확대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마를 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기술을 개발해‘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및 제조방법(출원 2021-0139517)’을 특허 출원했다. 마는 전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C, 비타민B1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뮤신(mucin)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1월 5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2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며, 10% 특별 할인판매로도 490억을 유통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이 확대된 만큼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2022년도 청송사랑화폐의 제작비용 중 3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으며, 이는 타 지자체보다 훨씬 큰 규모의 지원으로 중앙 정부에서도 그 가치와 효용성을 인정한 결과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이달 28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와 공감을 전하는 ‘2022년 상반기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상반기 공모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선정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계절감 및 문구에 적합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시청 및 시립도서관 외벽에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선비정신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누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할 수 있는 ‘선비글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안동 출신 인물들의 삶과 행적이 담긴 비문을 국역하여 엮은 '안동 묘갈명 Ⅰ'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고려 전기에서 조선 초기에 활약했던 안동지역 인물의 일생이 담긴 신도비, 묘갈명, 묘지명 등을 우리말로 옮긴 국역본과 원문이 실려 있다. 이들 중에는 고려 개국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삼태사를 비롯하여 충렬공 김방경, 역동 우탁, 정평공, 보백당 김계행, 농수 김효로, 농암 이현보, 온계 이해등 우리 역사 속에 널리 알려진 인물에서부터 잘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인물에 이르기까지 당대를 대표하는 안동의 인물들이 망라되어 있다.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선현들이 추구했던 삶의 면면들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음미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역 태실을 조명하고 조선시대 태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학술총서를 발간했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그 태를 봉안하는 시설물이며 전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생명존중 문화다. 예천에서는 고려 강종을 비롯해 조선시대 문종, 제헌왕후, 장조, 문효세자, 오미봉 태실 등 6곳 태실이 위치해 있다. 이번 학술총서는 예천 지역 조선시대에 조성된 태실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태실제도, 예천의 태실과 지역사적 의의, 예천지역 태실의 풍수적 특징, '원자아기씨안태등록'을 통해 본 원자의 탄생과 태실의 조성, 예천 문종과 장조 태실의 구조와 복원 등 5개 연구논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문화재 지정 및 관광 상품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내년 도시가스 보급률이 저조한 단독주택 등 소외지역에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930세대에 LNG도시가스를 공급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LP가스 공급을 위해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마을단위 LPG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 서민층 300세대와 일반가정 80세대의 노후화된 LPG사용시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인지능력이 낮은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2,700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발전본부 등 반경 5km 이내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공공복지를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 3억 원의 예산으로 61개 마을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LNG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농촌지역 LPG배관망 구축을 통해 연료비 절감 등 시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지원을 통해 국가전력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통합관리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였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치매극복 한마음걷기대회 및 치매극복주간 이벤트를 시행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치매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치매환자에게 심층상담 및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을 제공하며 치매안심마을 운영, 실종예방서비스 제공, 치매공공후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경로당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진기관과의 협약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하여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 이행 방지 및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제고한다.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로 판정 시 인지 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해 낮 시간 동안 환자들을 보호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여 사회적 접촉 및 교류로 치매 예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난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추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36건의 기관표창과 515억원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어둠 속에서 빛나는 시정 성과를 거뒀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중앙부처 14건, 경상북도 18건, 외부기관 4건 등에서 총 36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총 4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앙부처 주관 주요 수상으로는 섬김행정 추진 노력의 결실로 2021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 2021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어 '인증현판 및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S등급 선정',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2021 안전문화 '대상'등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주요 수상으로는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 '대상', 새마을운동 시군종합 평가 '최우수상',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상', 건축디자인분야 '최우수기관',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는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UN 해비타트 후쿠오카 본부가 지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에너지 절감율 및 자립율 향상을 위하여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7억 6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율 향상 및 에너지복지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LED교체지원사업,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사업, 노인복지시설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안동청소년수련원 BEMS 시스템 구축 및 안동학가산온천 고효율 펌프교체를 통해 공공건물 에너지절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LED교체사업은 관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가구 96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 백열등 대비 40~50% 낮은 전력을 소모하고 수명을 2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복지시설 고효율냉난방기 교체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효율향상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노인, 아동,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내구연한 경과 기기 교체 또는 신규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대비 30~4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여, 복지시설의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복지를 지원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의 2022년 첫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첫 경매는 2021년에 수확하여 저장중인 청송사과 만생종 후지에 대한 경매로 진행되었으며, 물량 3,994상자/18kg를 경매하여 상자 당 평균가격 45,850원을 기록했다. 청송군은 지난 2019년 11월 8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여, 사과 출하량 기준 2019년산 1,905톤, 2020년산 4,980톤을 처리하였으며, 2021년산 4,114톤을 처리하였다. 이는 전년 동기(2,608톤)에 비해 공판장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지역농가의 편의와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공판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공판장 출하농가 선별수수료 지원사업을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32만6천상자에 해당하는 4억8천9백만원의 선별수수료를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에 지원하여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로 공판장 개설 4년차가 되는 청송사과유통센터는 해를 거듭할수록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센터가 사과농가들과 함께 청송사과산업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일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권동준 위원장이 성금 100만원을 진보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권동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해소를 위해 한가정 한가정을 보살피며 추운겨울을 주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하고 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되어 긴급지원으로 재난 및 사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권동준 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022년 1월 이달의 기업으로 ㈜윌테크를 선정하고 1월 4일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하였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윌테크는 2008년 설립한 자동화 기계 및 산업용 로봇 개발,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윌테크는 사업 초기부터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및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정부 기술ㆍ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획득 등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기술평가우수기업 인증, 2021년 무역의 날 신시장개척분야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3년에는 베트남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2019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등 활발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인섭 대표는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7일부터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2월 21일부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장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공공청사 등 다중이용 공공시설 방역 지원을 하며 총 11개 사업장에서 21명이 3월 31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공공서비스 제공․환경정비 등 총 20개 사업장에서 20명이 참여하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마을가꾸기․관광자원활용사업, 환경정비 등 총 24개 사업장에서 39명이 5월 20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30시간~4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20시간 근로하게 되며, 임금은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년 가까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22년 1월 3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호국원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분향, 묵념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48,000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다. 고우현 의장은 “불굴의 투혼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근간이 되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월 3일부터 1월 12일까지 ‘2021년 기준 영주시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4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부터 실시하는 ‘2021년 기준 영주시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 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이다. 모집인원은 조사를 지원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9명으로 총 24명을 모집한다. 채용기준은 만18세 이상 영주시 거주자로서 조사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사업체 방문 및 소통 등 조사업무 수행이 원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사업체 통계조사 유경험자, 장애인‧저소득층‧다자녀가구원은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영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미래전략실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일 이후 개별 통보하며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조사원은 1월 교육과정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올 겨울 이상한파가 예상되면서 시설 내부 과습에 따른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일교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보온에 따른 시설 내부 습도가 높아지기 쉬우며, 아침과 저녁으로 비닐에 물방울이 맺히는 시간이 길어져 병 발생이 심해질 수 있다. 겨울철 화훼 재배시 주의해야 할 병해는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들 수 있다. 잿빛곰팡이병은 거베라, 장미, 리시안서스 등에 주로 발생하며, 20℃ 전후의 온도에서 습도가 높은 조건이 지속되면 발생이 증가한다. 꽃잎과 꽃대에 갈색반점으로 시작해 진전하면 꽃이 지저분해지고 상품가치를 잃는다. 흰가루병은 거베라, 장미, 라넌큘러스, 국화 등에 주로 발생하며, 15℃ ~28℃ 온도에서 일교차가 심할 경우 발생이 증가한다. 잎, 줄기 표면에 흰색 균사로 시작하여 진전하면 표면을 덮게 돼 광합성을 저해하고 생육을 저하시킨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시설 내 과습이 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환기를 해줘야 한다. 주로 바람에 의해 포자가 전파되므로 병든 개체를 제거한 후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발병초기 등록된 살균제를 살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심만섭 이사장과 이병창 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했다.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는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협회이다. 기증된 도서 150권은 경산시립도서관에서 분류 비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올 하반기 신규임용된 39명을 대상으로 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신규임용자 간담회를 서면으로 했다. 노동조합은 삼성현문화박물관에서 경산의 역사 소개와 함께 공무원노동조합의 올바른 이해, 선·후배 공직자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의한 간담회 등을 준비했으나 최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으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서면 간담회에서 ‘2022 임인년’ 새해 인사를 담은 신규임용자 한명 한명의 사진 퍼즐 퍼포먼스를 하고 요즘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선물을 전달하였다. 박미정 위원장은 “여러분들이 경산의 미래라는 자부심을 품고 시민에 대한 봉사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한다”며 “노동조합도 여러분들의 권익과 처우개선에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 천영순 자문위원은 지난 12월 28일 ‘2021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천영순 자문위원은 2017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부합하는 범국민적인 평화통일 의식 향상과 결집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통일 역량강화와 협의회 화합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크며, 지역 사회에 민주평통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한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천영순 자문위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평화 통일을 이루어나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구체화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표창패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3일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정창주 총장이 이승환 처장에게 전달했다.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교내에서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취창업지원센터장을 겸직하고 있다.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구미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평균 150건 이상의 신규 일자리 발굴, 창업아이디어 및 창업경진대회 개최, 기업가정신 함양교육 및 창업교육프로그램, 여성을 위한 창업특강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취창업지원센터는 기업맞춤형 취업특별과정, 취·창업 스킬 향상 프로그램, 취·창업 산업체 견학 및 멘토링, 채용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승환 처장은 “코로나 환경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전국 최고의 취업특성화 대학이라는 위상과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방향 모색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올해에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실무형 맞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이 그동안 소각했던 폐현수막을 모아 쓰레기, 재활용품 등 수거용 마대로 제작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국비 90%를 지원받아 재활용품 품질개선 인력 2명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현수막 마대를 2,500장 만들어 그 중 1,500장을 사용했으며 그 결과 200만 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관내 90개소에 438개 현수막을 부착 할 수 있는 게시대가 설치돼 있고 불법 현수막을 포함하면 연간 3,000장정도 폐현수막이 발생하는데 현수막 1개당 3장의 마대를 만들 수 있어 9,000장을 제작할 경우 700만 원을 아낄 수 있다. 특히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로 다량의 폐현수막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마대로 제작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마대로 제작해 사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버려지는 쓰레기를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재활용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폐현수막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고 다양한 자원을 재활용 해 청정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기관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창의재단 주최로 2012년부터 매년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연구원은 2013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자유학기제 과학 실험 수업 지원, 특성화고 이론과 실습 교육 및 진로 멘토링제 운영 등 다양한 과학교육 서포터즈 교육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 과학 교육 격차 해소하기 위해, 예천과 영양 등 경북 북부권역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이해 및 감염 예방 교육, 대기환경 측정차량을 이용한 미세먼지 실측과 드론 시연 등 체험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규모 학교 참여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지역 교육 지원청에 홍보를 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부 노력과 진로체험 실적 등을 바탕으로 교육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도청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소방행정 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종근 소방본부장, 연규식 경북도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소방정책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소방력 공백 면지역 초기 대응능력 강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구급차 3인 탑승율 확대,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등을 시행했다. 내년에는 소방활동 빅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예방시책 추진, 의용소방대 활용 지역 방재력 강화, 재난현장 신속 대응을 위한 여건 개선등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소방정책에 대한 자문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다양하고 폭넓은 정책을 제시하는 등 시대 변화에 맞는 도정 자문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소방행정 자문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자문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과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도 결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과 소방행정정책 자문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보건소가 2021년 보건행정서비스 민원만족도 설문 결과 ‘매우 만족’이라는 결과를 얻어 코로나19로 힘든 한해 큰 위로를 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보건행정서비스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는 서비스 만족도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보건소를 비롯한 23개 보건기관을 이용한 민원인 603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설명 및 응대 태도 업무처리능력, 시설 청결도 등 6개 항목의 설문지를 활용해 시행했다. 보건행정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평균 97점을 획득해 ‘매우 만족’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아 ‘섬김 보건행정’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세부 항목별로는 처리시간, 인사, 설명 및 응대태도 및 업무의 전문성, 복장 및 사무실 청결도 순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과중한 업무에도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애써 온 직원들에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8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U-CAR 공장에서 ‘구급차 8대 등 무상양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급차 지원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경북소방본부는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를 통해 내용연수 경과 구급차 8대를 지원했고, 주식회사 애터미는 응급처치 의료용품 5종 2500점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웬부둥(Nguyen Vu Tung) 대사, 유문선 경북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황드보라 회장, 애터미, 한베문화경제교류협회(KOVECA)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한 베트남 웬부둥(Nguyen Vu Tung) 대사는 “경북 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8대의 구급차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베트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더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최종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생태하천 전국 26개소를 대상으로 지방환경청의 1차 평가를 거쳐 죽계천을 포함한 전국 11개 사업을 선정‧심사했다. 심사위원의 자료검토 및 PPT발표로 이루어진 최종평가 결과 수질 및 수생태 복원과 생태하천 모니터링 사후관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죽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장수교∼서천합류 3㎞구간에 대해 사업비 67억원(국비40억, 지방비27억)을 투입해 2018년 12월에 준공됐다. 사업 주요내용은 호안정비, 버들수변 쉼터조성, 생태습지원 조성, 어도설치, 생물서식처 조성 등 하천본연의 생물다양성과 건강성을 증진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 환경보호과와 하천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도 모니터링 조사 결과 사업시행 전인 2013년도 조사 대비 식물,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등 모든 항목에서 생물 종다양성이 증가됐으며, 환경부 및 문화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 태어나는 출생아에게는 2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첫째아 기준 1인당 총 1560만원의 각종 출생·육아수당이 지급된다. 2022년 영주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2년 동안 영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출생축하금 50만원과 첫째아의 경우 장려금 12개월간 월 20만원, 도내 최초 지원하는 산후조리원비 100만원, 정부가 전국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바우처, 정부 아동수당 24개월간 월 10만원, 정부 영아수당 24개월간 월 3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내년부터 경북도가 신규로 추진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산후조리도우미 비용 지원) 최대 187만원,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온라인 쿠폰으로 지급하는 출산축하쿠폰 10만원도 함께 지원된다. 출생 축하금과 각종 수당은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정부24 홈페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초기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달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8개 분야(자전거공원 시민 이용환경 개선사업, 서천수변식생공원 조성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부석사 일대 관광로 조성사업 등)에 16명을 선발한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9개 분야(버스터미널 생활방역사업, 민간체육시설업 코로나19 방역점검 사업, 소수박물관 생활방역사업 등)에 15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주시민이다. 이번 사업들은 내년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및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참여자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지역 농특산품 샤인머스켓이 홍콩으로의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경산 농특산물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의 성과이다. 남두홍 대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에 샤인머스켓 뿐만 아니라 거봉, 복숭아 등 품질 좋은 우리 농특산물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수출액인 50만 불보다 상향 설정한 내년도 100만 불 달성을 위해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여 경산시 대표 수출 영농조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수출영농조합에 대하여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수출 확대 등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이 올해 처음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우수사례가 경상북도 내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우수기관’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단(이하 ‘국민디자인단’) 과제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대국민 투표를 통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다. 국민디자인단은 주민이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정책을 발굴하고 수요자인 주민 중심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주민 참여형 상향식 정책모델로 정부혁신 정책이다. 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유입된 젊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취업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이음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 개발’을 과제로 선정해 지난 6월부터 13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위 과제는 행정안전부의 과제공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지역 특성이 잘 반영된 맞춤형 과제라는 점에서 파급효과 등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며 서비스디자이너 수당을 지원 받아 추진한 사례로 큰 성과를 낸 것이다. 김태균 서비스디자이너(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예천고용복지센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운전면허 갱신기간이 도래한 만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 제73조 제5항에 따른 것으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갱신기간 내에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경주시가 이번 교육을 추진한 것은, 익숙치 않은 온라인 교육 수강과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하는 적성검사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고령 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온라인 교육 167명, 집합교육 120명 등 총 287명의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현황, 인지능력 자가진단, 고령자의 특징과 안전한 교통생활, 약물과 음주운전의 위험성, 교통관련 법령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손삼주 경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이 고령층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통안전 온라인 교육을 정보화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진 시민정보화교육장을 활용해 실시했다. 시민정보화교육장은 고령자, 농어업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용문면금당실정보화마을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정량지표, 온·오프라인 판매금액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50%와 정성지표 자립운영 및 역량강화 노력, 운영위원회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도 등 50%를 각각 평가해 상위 10%이내 선도마을로 지정돼 상사업비 200만 원과 시상금 5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인 노력과 활동으로 일구어낸 결실이며 아낌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수고해 주신 정보화마을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출입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정보화마을 농산물 홍보관에서 ‘금당실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10월에는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알뜰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 300여만 원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 독서회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주시립도서관 독서회 문집이 발간됐다. 문집 제작에는 초등학생 4~6학년으로 구성된 ‘가나다라세종대왕 독서회’와 ‘또바기’, ‘책느사’, ‘힐링’ 등 성인 독서회 3팀이 참여했다. 문집에는 시와 독후감, 수필 등 다양한 작품이 실렸다. 문집에 참여한 한 독서회원은 “독서회 활동을 하며 독서 속도가 빨라지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견문도 넓혔다”면서 “문집을 만들며 작품을 창작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섭 시립도서관장은 “문집 발간으로 독서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독서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올해 지적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3개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행정 업무 종합평가는 지역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지적측량 검사 등 13개 업무분야의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11개 업무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영천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안동시, 의성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는 토지소유권 행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적 불부합 지역 재조사 등 관련 업무추진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새로운 시책발굴로 보다 나은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토지정보의 제공, 신속한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발로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유치원에 지원하는 무상급식비는 교육청과 시군에서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은 100명 미만 소규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시군은 그 외의 유치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시군마다 지원단가 및 지원일수 등이 다르고 지원을 하지 않는 시군도 있어 공통된 지원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2학년도부터 모든 유치원에 무상급식비 총 21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운영 방식이 다르고, 재정 지원 형태도 다르기 때문에 무상급식비 지원 방식을 공․사립 2트랙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공립유치원의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식품비는 초등학교와 동일한 방식으로 학생수 규모별 단가를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의 경우 식품비, 인건비 및 운영비를 통합한 1식당 단가 3,1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일수는 유치원의 상황에 맞게 공립병설유치원 190일, 공립단설유치원 200일, 사립유치원은 220일의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은 양질의 급식을 보장하기 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도정성과와 내년도 도정 방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올해 도정성과로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는 도민들의 삶을 보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다진 한해였다”고 평했다. 이어, 올해 경북도 10대 주요성과로 위기극복 선도, 경북형 정치혁신 플랫폼, 애플 경북을 선택, 내부 청렴도 1등급 달성, 국비 10조시대 개막, 혁신형 국가사업유치, 투자유치 10조 달성, 일자리 9만7494개 달성, 혁신형 벤처창업타운 기반 구축, 경북 관광의 코로나 위기속 재도약 등을 들었다. 이 지사는 또 내년도 주요 도정방향은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을 들고 올해에 이어 민생과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과제라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바라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를 물리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임인년(壬寅年)은 호랑이 해입니다.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보건계열 학생들이 국가고시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구미대 물리치료과 3학년 졸업예정자 51명은 최근 발표한 제49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고,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는 구미대 치위생과 3학년 졸업예정자 52명 중 50명이 합격해 96.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물리치료사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7%, 치과위생사는 80.8%를 기록해 구미대의 두 학과 모두 전국 평균의 16% 정도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발표된 제49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구미대 작업치료과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하며 전국 전문대 최초로 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언어치료과 12명도 제10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로써 구미대 보건학부는 올해 국가고시에서 작업치료사 100%, 언어재활사 100%, 물리치료사 100%, 치과위생사 96.2%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해 탁월한 교육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구미대 보건계열 학생들의 국가고시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학과별 전공자격증 특강을 비롯 소단위의 밀착형 학습지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성탄절인 지난 25일 오후 4시 15분께 ㈜새천년미소 350번 버스기사 송대웅(43)씨는 건천IC 인근 사거리에서 앞서 가던 차량이 접촉사고 후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송씨는 망설임 없이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송씨는 119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해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사고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은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소화기 하나로 불길이 잡히지 않자 버스로 돌아가 내부에 비치되어 있던 예비 소화기까지 가져와 화재를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다른 운전자들도 차량을 세우고 송씨를 도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이후 소방차가 도착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고, 송씨는 버스로 다시 돌아가 운행을 재개했다.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는 송씨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실에서 7개 계통출하조직(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농업협동조합, 남청송농업협동조합, 현서농업협동조합,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 진보엽연초생산협동조합, 청송사과유통센터)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도매시장가격과 최저가격과의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고, 가격안정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농가경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4년에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의 대표발의로 관련조례(청송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됐다. 청송군은 2025년까지 군 출연금, 계통출하조직 출연금, 기금운용수익금, 기타 출연금 및 수익금 등으로 1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30억원이 조성됐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7개 계통출하조직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1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경제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동참해준 지역 농축협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기금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하며 농업인들을 위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1년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송군은 산사태 발생을 선제 예방하기 위한 사방시설 우기 전 시공, 생활권 주변 조림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적극적인 산불 예방·홍보활동, 산림소득 보조금 지원사업, 청송임산물대학 운영을 통한 사유림 활성화 및 전문 임업인 육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지역 내 피해목 및 주요도로변 경관저해목 제거 등 생활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실현한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내년에는 경북 지자체 중 처음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하고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유지 및 증진을 통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인 만큼 탄소 중립 시대에 숲을 가꿔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월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2021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 만족도 조사결과 등 8개 정량지표와 1개의 정성지표를 종합평가해 선정하였으며, 청송군은 재해대응 언론보도 49건, 기술보급자료 67종 발간, 농업인 역량개발 18과정 11,885명,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2개소 등 농업발전 및 농업인 교육에 집중한 점과, 현장기술지원 추진, GAP 명품사과재배단지 조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와 함께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 6명은 분야별 공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3명), 농촌진흥청장(1명), 경상북도지사(2명),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장(1명)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한해였지만 직원들의 노력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농촌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진 농업기술 지도·전파와 농촌진흥사업 다각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도청 안민관에서 ‘제6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 문화상은 문학부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7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대상자는 △문학부문 이용섭(경북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김형규(대구일보 부국장) △문화부문 황명륜(한국예총 김천지부 고문) △학술부문 권진호(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 △공연예술부분 이연숙(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장) △시각예술부분 박대성(한국화 화가) △공간예술부분 현택수(경주시 총괄건축가) 등이다. 경북 문화상은 1956년부터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 위상제고,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먼저, 문학부문 이용섭 경북문인협회 회원은 1991년 종합문예지 ‘문학세계’ 제6회 시부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30년간 외길 문학 활동에 정진하면서, 문소문학회․의성문학회․가톨릭 안동교구 문인회 등 문학 불모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문학 발전을 위해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도내 임업인의 자녀와 산림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포플라 장학생 23명을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코로나19로 23명의 선발 대상자를 대표해 고등학생 3명, 대학명 2명만 참석해 진행됐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임업인 및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분야 고등학생·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 대상으로 1978년부터 지금까지 1375명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시찰 중에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살리고자 칠곡 북삼읍 낙동강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후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해 15억원을 경상북도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플라 장학생 선발을 통하여 산림분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의미가 크다며, 도민 모두가 숲에서 행복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심의·의결 추진에 반대하는 공동건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건의서는 원전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차원에서 공동 대응키로 한 것으로, 같은 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광역시·도 행정협의회는 경북, 울산, 부산, 전남 등 4개 시도가 참여해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공동대처와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이다. 이번 산업부의 해당지역 의견수렴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관리계획에 대해 광역시·도 행정협의회 차원의 공동건의서를 제출키로 했다. 산업부가 지난 7일 행정예고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기본계획(안)’에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시설 확보 ▷원전부지 內 임시저장 시설의 한시적 운영 ▷고준위 방폐물 관리 전담조직 신설 ▷고준위 폐기물 관련 특별법 제정 ▷방폐물 관리 투자계획 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관리 전반에 걸친 로드맵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동건의서에는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안) 심의‧의결 추진반대 및 전면 재검토 ▷원전부지 내 저장시설 설치‧운영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정책수립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경상북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정책의 수립·추진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공공갈등 발생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어, 사후적 해결보다 사전적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갈등전문가, 변호사, 대학교수, 시민단체, 도의원, 공무원 등 갈등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13명의 갈등관리심의위원을 위촉해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공갈등의 사안, 성격, 규모에 따라 중점 관리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갈등영향분석, 갈등조정협의회 등을 운영해 체계적인 갈등관리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향후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 ‘갈등관리 기본계획’과 ‘갈등관리 매뉴얼’을 심의하는 등 갈등관리 추진방향과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도정 전 분야에 걸쳐 갈등실태를 조사하고, 관리등급을 1~3등급으로 분류해 등급별 갈등 대응계획 수립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제적으로 갈등관리에 나설 계획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022. 1. 공무직으로 전환되는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3차)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해 오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상하수도 주부검침원을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정규직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적격성 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채용할 계획이며 신원조사 및 근로계약 후 전환 예정이다. 구미시는 1월 3일 수도검침원에 대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공무직근로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다양해지고 있는 시민의 행정 서비스 기대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원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민원응대 실무, 수도요금 관리프로그램 이해, 긍정 정서를 유발하는 대면 응대법 등으로 이뤄졌다. 박수원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을 위한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시민의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수도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1년 자치경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5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추진성과와 내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자치경찰위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위원회 회의실에서 12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워크숍은 21년 자치경찰위원회 성과보고회와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그간 추진성과와 내년도 신규사업 및 중점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했다. 또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최응렬 교수의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셉테드의 개념과 필요성’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최 교수는 셉테드의 개념과 기본원리, 적용사례, 실천전략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북의 지역안전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자치경찰위의 역할을 제언했다. 이어 대구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상호 교수는 ‘자치경찰에 대한 기대와 경북형 자치경찰의 지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형자치경찰제의 도입배경 및 성과와 과제를 설명하고 경북의 치안환경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7일 오후 2시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의회 김은수 의장, 관련 단체 및 예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단샘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단샘어울림센터는 연면적 745㎡ 2층 건물로 지난해 말까지 예천읍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공사에 사업비 9억7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 이번 달 마무리했다. 건물 1층에는 지역의 생활과 역사를 알리기 위한 역사갤러리와 휴식 공간인 단샘카페,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센터가 위치해 있고 2층에는 문화ㆍ예술관련 전시 및 관람을 위한 문화갤러리와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원도심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지원·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사무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단샘어울림센터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문화갤러리와 회의실은 지역주민들의 문화ㆍ예술활동과 소모임에 적극적으로 활용돼 공동체활성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빙판길 낙상사고 및 저체온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27일 당부했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낙상사고 2679명, 저체온증 70명, 주취 위험자 45명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사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 넘어져 얼굴․팔․다리를 다치거나,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허리‧엉덩이 부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 과음 상태에서 외부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고, 빙판길 낙상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며, 빙판길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눈길‧빙판‧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가급적 피해서 돌아가고, 외출 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경직이 완화되어 낙상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에는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3차원 가상화 기술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 부문에 도입․적용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할 이번 사업은 전통골목상권에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플랫폼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가 반영돼 기획됐다. 특히 경주시가 추진중인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과의 연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3차원 가상화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홍보 마케팅 채널이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의 핵심내용은 △레이저 스캔 기반 3차원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골목상권 항공뷰와 상점뷰, 증강현실 포토존 등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극사실적 공간체험을 비롯해 쇼핑몰 연계 상품구매 서비스, 증강현실 포토존 발행 쿠폰 등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상권별로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