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가족사랑요양병원(박진만 이사장)은 지난 12일 오전에 김제시청에서 김제시 노인학대 및 노인고독사 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시청 박준배 시장과 김제경찰서 김상형 서장, 그리고 김제소방서 전두표 서장, 가족사랑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피해자에 대한 신고·조사·의료 등 연계 지원, ▲노인 인식개선 및 학대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적극 협조, ▲협약 기관 간 노인학대 근절 등 관련 요구사항 적극 검토 추진, ▲노인 고독사 방지에 필요한 상호 연락·이송·입원 등 협력 지원, ▲각 기관의 발전과 노인학대 및 노인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울 및 자살의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유관기관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고독사 문제에 적극 협력하여 노인이 행복한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두표 김제소방서장은“김제시의 노인 인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여기 자유의 재단에 피의 제물이 되신 삼군신을 보라 그들은 짧은 일생을 바쳐 조국과 함께 영원히 살았다. (중간 생략) 우리도 그 충성 그 신념 본받아 거기서 새 힘을 얻어 그 힘으로서 통일을 이룩하고, 조국의 앞날을 바로잡아 천추만대에 부끄러움 없는 영광된 새 역사를 지으리라“ 김제시 금산사 입구에 있는 육탄 삼용사 중 하나인 고 안 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 앞에 세워진‘백마고지 3용사 찬’의 내용 일부다. 김제시 금산면 출신인 고 안 영권 하사를 비롯한 3명의 용사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10월 12일 백마고지 전투에서 고지탈환을 위해 몸에 TNT, 수류탄과 박격포탄을 묶고 적진에 뛰어들어 장렬히 자폭함으로써 막혔던 아군의 작전 혈로를 뚫어 전투에서 승리를 이룬 용사들로, 정부에서는 이들을 ‘삼군신’이라 명명하고 있다. 김제시 재향군인회(회장 박영봉)는 이들의 넋을 기리고자 용사들이 산화한 날인 10월 12일을 맞아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 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산화 제69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 김제시의회 김영자의장, 전북서부보훈 최정길지청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2021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김제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제시선수단은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김제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이번 2021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주인공은 김제시 선수단' 이라는 슬로건을 품고 대회 개최지인 익산으로 향한다. 이날 결단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외부인원과 선수단만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김제시장애인체육회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황영석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김제시체육회 백재운 회장, 안병우 선수단장, 임종백 후원회장 등 내빈과 김제시 선수단이 자리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김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금까지 한 곳만 보며 달려온 선수들의 굳은 의지와 흘린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더 많은 시민과 도민들이 함께 즐기며 응원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단체 PCR검사, 무관중경기, 개폐회식 생략 등 번거롭고 어려운 조건에서 출전하는 김제시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20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2일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모범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 경제대상 김용현, ▲ 문화대상 강광, ▲ 나눔대상 안현숙 등 3명이다. 올해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4개 분야에 총 27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었다. 후보자 검증을 위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예비심사와 본심사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경제와 문화, 나눔 등 3개 분야에서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혁신 분야는 2명의 후보자가 예비심사 결과 미추천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에 도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전북의 위상을 드높인 분에게 도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라고 밝히며, “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백산면 복지기동대 (대장 강구석)는 10월 12일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허현기)와 함께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산면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세대에게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부터 정오까지 2개조로 나누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10세대를 방문하여 화장실에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전문가와 함께 설치 해 드렸다. 특히 화장실까지 걸어갈 수 없는 고령의 어르신에게 미끄럼방지 매트를 안방에서부터 깔아드려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드렸다. 안전손잡이 설치를 했던 장애인세대는 “화장실 다니기가 힘들었다며, 이제는 봉사자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걱정을 덜고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홍기 백산면장 “봉사활동에 임해주신 복지기동대원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께 고맙고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복지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대학교는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패키지 포럼을 12일 오후 2시, 라한호텔 기와마루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의 홀로그램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연계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이에 홀로그램 산업 전망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정책 수립방향에 중점을 두고 포럼을 열었다. 포럼 발제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의 ‘전북 홀로그램산업 현황과 전망’ 및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의 ‘홀로그램기술, 산업, 서비스, 그리고 일자리창출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청년유출 심화 및 초고령사회인 전북 지역에 홀로그램은 대안이 될 수 있는 미래신산업분야이다”며, “전북이 홀로그램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홀로그램 핵심기술 선점 및 인프라 지원, 전문기업 유치와 청년 인재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는 “홀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의료, 자동차,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고 취업 유발효과 또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하반기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대상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현재 장애아 돌보미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245명이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장애정도 변경 여부, 연령초과 등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서비스가 꼭 필요한 도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적합 대상자는 소명 절차를 통해 구제하거나 기타 다른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중증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충족 시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장애아동 보호자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돌봄과 일시적인 휴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공항이 8일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노선 재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이전 대비 87% 수준의 탑승객을 보이며, 도민들의 높은 항공 수요를 나타냈다. 전북도는 8일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군산~제주운항 증편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에도 뛰어난 여객 운송실적을 기록하며, 코로나19에도 성공적 안착을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9월 동기 대비 군산공항의 운항 편수는 24% 증가, 탑승객은 87% 수준까지 회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까지 1,756편이 운항하고, 이를 통해 약 19만 명이 군산공항을 이용하며 전북도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군산공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지침에 따라 공항 활성화 활동에 제한이 있지만, 코로나 종식 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승객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시설개선과 인력 보충에도 적극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군산공항은 먼저 올 상반기 약 4억5천만 원을 투자하여 탑승 수속시설 일체를 개선하였다. 컨베이어벨트 신규 설치로 수하물 자동 운반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수하물 운반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시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추진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고,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민단체와 문화 분야 전문가 등 15인으로 꾸려져 정읍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또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및 사업 개선, 지역 정책 간 연계 등 관련 시책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자치권 보장과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을 만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문화사업을 창출하고 자율형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사업이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국비 지원을 포함해 5년 동안 최대 200억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시는 지난해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1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선비문화의 고장 태인면 태창리 일대에 국제규격을 갖춘 성황축구장을 준공했다. 태인 성황축구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주민들의 변화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만족시키고 태인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고, 새롭게 지어진 축구장은 부지면적 24,588㎡에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국제규격(105m×68m)의 축구장 1면과 유소년용(64m×34m) 축구장 1면, 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전광판,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국제규격에 맞는 수준 높은 스포츠 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열악했던 태인면 스포츠 레저 인프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전지훈련 장소 제공과 함께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축구장을 평소에는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생활체육과 유소년 축구교실, 지역민 단합대회 등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유사시에는 재난 대피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시는 성공적인 축구장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준공식을 열었고,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기재부 예산실 핵심인사를 면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증액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전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예산 키맨(Key Man)을 차례로 만났다. 신 부지사는 기재부 핵심 예산 키맨들에게 신산업구축 동력사업과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 등 전북도 국가예산 중점확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국회 단계 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신 부지사는 먼저 안도걸 제2차관을 만나 전북도 주요 국가예산 사업이 국회단계에서 반드시 증액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협조를 부탁했다. 특히 부처단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상기시키고 반드시 국회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아울러,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핵심사업인 국산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탄소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2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3~24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과 전북도와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과 사업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현안업무를 챙길 것을 당부했고,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을 발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대응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정읍천 빛 축제와 맞물린 구절초와 단풍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모여드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활동은 물론, 교통과 행락 질서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고, 또한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확인 후 의료기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정서⦁행동 위기아동 35명을 대상으로 꼬마 예술가의 집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체험놀이 키트를 제공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여 대상가정에서 zoom 등을 시청하며 제공된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날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품으로 틸란시아드 화초의 거치대 만들기를 진행했다. 양말목은 업사이클링(upcycling) 공예의 대표적인 재료로 양말을 생산할 때 나오는 폐기물이고,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반응속도와 장단점을 고려하여 완급조절과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아동들의 호응도와 반응을 살피는 동시에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늘어난 실내생활로 아동들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을 여러 가지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초 보급한 순창고추 채계와 아미가 다른 고추 품종보다 많은 수확량과 고품질 고추가 생산되어, 농가들의 수확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계 고추는 태양초 생산이 가능한 조생 품종으로 타 품종과 비교해 초기 수확량이 약 32%이상 높아 홍고추 및 햇고추 출하로 농가 소득이 향상되었고, 아미고추는 칼라병 저항성 대과종으로 만생 품종이며, 지금까지 수확된 건고추 수확량은 밭 재배시 10a(아르)당 300kg, 논 재배시 10a(아르)당 450kg이 수확되어 전국 평균 수확량 10a(아르)당 283kg를 웃돌았는데, 올해는 기상 조건이 좋아 9월 끝물 수확까지 이어져 평년작 이상의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순창고추를 재배한 적성면 농업인은 “조기 정식으로 저온피해와 총체벌레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많은 걱정을 했으나 순창 채계 고추는 키가 다소 컸으며 길고 때깔 좋은 태양초를 수확할 수 있었고, 순창 아미 고추가 칼라병에 강한 만생종으로 작년과 비교해 30% 이상 더 많은 고추를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보급한 순창 고추 채계와 아미는 지난 3년간 지역 검정을 통해 우리 순창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2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정희)와 농촌협약 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순창군 농촌협약 주요사업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혁체계 구축 ▲지역개발관련 정책 발굴 및 네트워크 강화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사업추진체계 구축 등이다. 군은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을 통해 3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까지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 거점조성(인계․금과․팔덕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2단계(적성․유등․풍산면) 등 11개의 협약대상 사업을 추진하며, 농촌협약 대상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다양한 생활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공간 활성화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효과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상위 그룹에 속하면서 인센티브로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고, 특히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삭감을 단행한 이번 평가에서 인센티브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에 2015년부터 매년 10억원씩을 지원하며 관광체계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고, 평가는 정성평가(40%)와 정량평가(60%)를 합산해 이뤄졌으며, 사업준비도와 관리운영 및 지속가능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9개 항목의 22개 지표를 만들어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는데, 정성평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지면서 실효성과 공정성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전북도는 사업비를 일률적으로 배분하다보니 시.군 추진의지가 미흡하거나 낮은 성과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위 4개 시군에 사업비 3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내걸었고, 또한 하위 4개 시군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원 삭감이라는 강수를 띄우면서 이번 평가에 임하는 각 지자체의 의지가 남달랐다. 이에 순창군도 평가의 지표로 활용된 9개 항목의 22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부모와 예비 부모들에게 가족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 비법을 전수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오는 15일 4층 다목적 강당에서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에는 ‘나는 워킹맘입니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의 저자인 김아연 작가가 초청돼 ‘아이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부부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부부에게 육아란 어떤 의미인지 짚어보고 아이와의 관계,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배우자와의 관계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듣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자료실(063-230-1829)로 신청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이 초등 자녀를 둔 부부와 예비부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줄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외국인 거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전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동행 및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백신접종을 위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기 어려운 데다 사전예약 후 예방접종센터나 접종병원을 방문할 시에도 의사소통에 애로를 겪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전북이주여성상담소와 협력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행을 원하는 외국인은 접종일 전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또는 전북이주여성상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접종 예진표 작성과 사전 예진 등을 위해 3자간 전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위한 번역 서비스도 지원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북이주여성상담소, 전주시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는 사전예약 방법과 백신접종 절차가 담긴 안내문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번역해 배포했으며, 시는 베트남인회, 중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9일 오전 집에서 나간 순창군 쌍치면 종암리 조모(63세)씨가 11일까지 연락이 두절되자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 할동이 벌어졌다. 조씨가 타고나간 오토바이를 12일 정읍시와 순창군 쌍치면 경계에서 발견되자 수색활동은 주변 인근 야산으로 집중 되었고 11시 53분 끝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 되었다. 관계자는 조씨에대한 사망 원인을 국과수의 부검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색활동에는 정읍시소방서와 정읍시 남녀의용소방대 그리고 쌍치면 남녀의용소방대가 함께 공조하여 수색활동을 했으며, 비가 내리는 현장 상황으로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 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기업과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을 유도하고, 기부가 간편한 온라인 모금창구를 운영하는 등 기부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기업 등을 찾아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유도해 적극적인 모금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고액을 기부하는 기업에는 기부현판을 증정하거나 기부의 전당에 등재하는 등 예우 프로그램도 마련키로 했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또 신규 입점 예정인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형유통업체의 지정기탁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대형유통업체가 전달한 기부금의 경우 신규 입점에 따라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의 환경개선사업비, 생계비, 자녀학자금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모금 활성화를 이끌 비대면 기부 플랫폼 구축에도 공을 들인다. 대면 기부보다 간편한 온라인 모금창구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복지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 군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 공지사항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온라인 캠페인’ 클릭 ▶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퀴즈 풀기를 실시하면 된다. 군산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고혈압·당뇨가 포함되는 만큼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여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우리가 만드는 김제형 푸드플랜” 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1 김제시 푸드플랜 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하였다. 지난 8. 11∼9. 10일까지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 및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푸드플랜 정책 홍보, 김제의 먹거리 소개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심사 결과,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김제의 바른 먹거리를 소개한 오대일 외 3명의 ‘김제의 먹거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제를 표현한 김희연씨의 ‘리틀 포레스트 in 김제’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제시는 입상작에 대해 청원 조회 시 시상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블로그 및 IPTV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제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홍보와 김제형 푸드플랜의 시민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사진·영상·수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오길)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80여 세대를 선정하여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협의체 위원 15명이 아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한걸음에 달려와 반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나박김치, 멸치견과류볶음, 동그랑땡, 미역줄기볶음, 오징어젓갈 5가지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었고 준비한 빵과 함께 포장한 뒤 대상자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극복과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되었다.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돌파 감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건강하게 환절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수확철 바쁜시기에도 불구하고 오늘 밑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힘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공덕면(면장 천만영)은 지난 10월 8일 공덕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3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 안전 및 활동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마스크를 쓰고 활동해야 하는 참여자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마련했으며 ▲ 활동 시 준수사항 ▲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 ▲ 응급조치 요령 등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김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안전 담당자를 초청하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공덕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근무시간은 1일 3시간(월27시간)으로 만근 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창출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매주 3일 관내 환경정비 활동하고 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성덕면(면장 강기수)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대장 최부호) 8명은 지난 8일 통합사례관리 세대 10가정을 방문해 어둡고 낡은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재능기부 전기봉사 활동했다. 대상자들은 노후주택에서 낡고 어두운 전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세대들로, 이번 고효율 LED 전등 교체로더욱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봉사에 참석한 박경호 복지기동대원은 "우리가 가진 작은 봉사로 어려운이웃에게 위로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복지기동대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수 성덕면장은 “각자의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성덕면 복지기동대에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원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성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성덕면 희망 드림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 관 협력 봉사대로 매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복한 성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총 30회)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아령, 탄력밴드 등으로 구성된 홈트레이닝 건강꾸러미 제공과 폼롤러, 필라테스링 등 운동물품을 대여했다. 또 주차별 홈트레이닝 영상을 SNS 업로드로 제공된 운동기구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신체활동 증진과 비만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동·건강·영양 분야별 담당자 모니터링으로 피드백을 실시해 운영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힐링 캘리그라피>와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한<저칼로리 웰빙음식>영양교육 조리실습이 병행되며, 캘리그라피와 조리실습은 코로나19 안정 시 진행될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홈트레이닝 운동요법 제공으로 가정 내 신체활동 및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며“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진행된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채소, 과수, 화훼, 특작부문 국내 육성품종 재배단지 가운데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단지 중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단지를 농업전문가단 5명과 국민참여단 5명이 발표심사해 최종적으로 꼬꼬마양배추 재배단지를 운영하는 ‘군산소형양배추연구모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재배 규모화와 품질 균일화에 노력하며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우리 품종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재배단지로 지난 2007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산소형양배추연구모임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농산물 수요증가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경향을 반형해 일반양배추의 1/3 크기인 소형양배추를 소득작물로 선택해 2018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재배초기에는 국내 소비자에게 생소한 양배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작은양배추가 일반화된 일본과 대만에 수출을 추진해 해외판로 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노력했다. 또 성공적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에 대비해 8일 주민과 함께 방축도 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시 항만해양과 직원들과 방축도 주민 모두가 모여 출렁다리 주변을 비롯 모래미, 샘끄미 해변, 마을안길 쓰레기 줍기, 수풀제거 등 환경정비를 통해 방축도 출렁다리 방문객에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오랜기간 방치된 쓰레기 정비로 출렁다리 개통 후에는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봉 항만해양과장은 “방축도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상황에서 방축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독립문바위, 동백숲길 등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고 위로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축도 출렁다리는 고군산군도 옥도면 말도리에 위치한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 5개 섬 중 무인섬인 광대도와 유인섬인 방축도를 잇는 83m의 인도교로, 오는 15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읍 자율방범대(대장 박영민)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과 함께 마스크 72,000장(3천6백만원 상당)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임실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실읍 자율방범대 재무를 맞고 있는 김민수 씨가 마련하여 임실읍 자율방범대 이름으로 기탁이 이루어졌다. 임실읍 자율방범대는 63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경찰과 협조하여 임실읍 관내 순찰 등을 정기적으로 돌고 있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저소득층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한 일자리 수행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임실읍 자율방범대는 올해 소방대 등 대민 활동이 활발하여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공공기관 및 노인복지시설에 꾸준히 마스크 기부 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21만 여장의 마스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임실읍 자율방범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아름다운 뜻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제5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30점을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코로나19 펜대믹 시대 감염의 위험성으로 가족 나들이가 쉽지 않은점을 고려하여 올해는 나만의 남원명소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공모주제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작품 77점이 접수되었으며, 의미성, 작품성, 완성도 등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총30점(행복상1, 가족상 2, 화목상 12, 미소상 15)이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당선의 기쁨을 누리게 하기 위해 수상작(30) 규모를 확대해 진행했다. 행복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는 막내 딸이 언니들과 터울이 너무 많아 4살 이후 가족사진이 없어 속상해하는 터였는데 마침 공모전 홍보를 보고 응시하게 되었다고 응시 계기를 말했다.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옷까지 빌려 사매 서도역에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행복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지난 9월말부터 10월초에 가을의 전령사인 천만송이 국화를 전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가 비대면으로 10월 7일부터~10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임실군에서는 임실치즈테마파크 길목에서부터 테마파크 전체를 국화로 수 놓았다. 주간에는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는 체험부터 치즈를 소재로한 쿠킹쇼등 국화향과 치즈향이 어우러져 즐길거라, 먹거리가 있으며, 야간에는 다른 경관이 펼쳐진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또 다른 세계로 안내한다. 오후 8시30분부터는 일부 조명이 꺼지고 오후10시에는 모든 조명이 꺼진다. 하여 타지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은 시간에 쫓길수밖에 없고 먹거리도 없지만, 임실군민이라면 저녁 식사후 한적한 임실치즈테마파크 야경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유할수 있을것으로 본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1 군산 새만금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오는 11월 6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배틀 그라운드(2인 듀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4인 팀전)’등 3개 종목(다음 장 경기 종목 참조)이다. 참가자격은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프로게이머 경력자 제외)하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리그오브레전드 4팀(20명),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4팀(16명), 그리고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한 배틀 그라운드 16팀(32명)이 자웅을 겨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관련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문화 융복합 행사다. 예선 진행상황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결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이 대회는 1위 팀에게는 군산시장상, 2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6일 지역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정읍 칠보우체국의 집배원 임성규(26)씨로, 임 씨는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며 모범적 시민상을 적립하고, 안전 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산불 감시 등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7월 산내면에서 경운기 사고를 당한 어르신을 신속한 응급 처치로 구조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임성규 씨는 지난해 집배원으로 임용돼 지역사회 최일선 현장에서 보편적 우편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덕천면(면장 최규재)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급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덕천면은 8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8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고 밝혔고, 이번 물품 전달은 소외계층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대상자는 이장단으로 구성된 희망지킴이들이 어르신들의 연령과 소득, 거동 불편 정도, 지급 이력 등을 고려해 마을별 1가구씩을 추천해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경로당이나 무더위 쉼터 등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고령 어르신의 이동권을 확보해 이웃 간 교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재 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위기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일 신태인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1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의 이해와 워크숍 운영, 심화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주민주도형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신태인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20여 명의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총 6회 18시간에 걸쳐 진행된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도시재생 개념에 대한 이해, 주민의 역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례,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등 도시재생의 의미를 세기며 주민 간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의 기초는 주민들 간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 리더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정읍시 도시재생 활동의 주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 지역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일방적으로 진행됐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수립 전에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과 함께 시민참여단은 도시의 미래상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만 19세 이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남녀노소, 각계각층에서 총 6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발했고, 이들은 4개 분과(도시·주택, 문화관광·경제, 교육·복지, 교통·환경안전)로 나뉘어 정읍시의 미래상과 비전 설정, 주요 이슈 도출, 권역별 지역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 등 정읍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7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2040년 정읍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 변화와 성장, 새로운 정읍’을 주제로 20년 후 미래를 담아낼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코로나19로 지친 농가를 위로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유 시장은 8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를 맞아 옹동면 산성리 권혁동(65세) 농가의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해 수확 작업에 동참했고, 또 인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농산물 판로 차질과 인력난 부족 등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수확이 한창인 농민들을 위로·격려했다. 유 시장은“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와 유관기관, 농민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많은 농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고, 시는 벼 베기를 10월 초순부터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정읍시 쌀 생산 계획은 13,925ha 면적에서 약 7만6천톤으로, 이는 전라북도 쌀 생산량의 약 12.5%를 차지하는 양이며, 시는 농촌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못자리 상토, 맞춤형 비료,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제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예비 청년 창업자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공유가게 1·2호점’이 지난 7일 문을 열었고, 공유가게는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Joy n 정읍(이하 조인정읍)’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창작자와 청년 창업자가 판로를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고, 공유가게는 각 50평과 15평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했으며, 3~6개월 단위의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되고, 시는 다양한 로컬 창작자와 예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SK넥실리스는 원도심이 정읍의 시그니처 지역으로 인지될 수 있도록 공유가게 1·2호점을 중심으로 신규 점포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공유가게 1호점의 첫 입점 업체는 정희진 푸드 디렉터가 이끄는 ‘레스토랑 22’다. 다이닝 레스토랑 기획과 운영 경험을 살려 정읍의 특산물인 한우, 귀리 등을 활용한 유러피안 메뉴와 와인을 판매하는데 특히, 주기적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유명 사진작가를 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도청 로비에서 제15회 전북온라인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 수상작과 시⸱군 대표 향토 음식이 전시된다. 전북도는 8일 맛과 멋이 담긴 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맛의 고장 전북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15회 전북온라인음식문화대전 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지난 요리경연대회는 고등학생 이상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국제한식조리학교 조리실습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토 음식과 창작 음식(일반, 학생, 디저트) 부문으로 나눠 24개 팀이 전라북도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경연이 펼쳐졌다. 출품작은 향토성, 조리의 기술성, 보급성, 창의성과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되었다. 심사 결과, 향토 부문에는 ‘부안회오리삼합’을 선보인 격포어촌계회센터 박대희, 김효정 씨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작 일반부문에서는 ‘선유도바지락찜’으로 이성만 씨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창작 학생 부문에서는 우석대학교 차하은, 김소정 씨팀이 ‘유자청을 곁들인 백김치 샐러드’를 내보여 농림축산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사)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와 공동으로 우리 도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여 대내외에 알리고 미래의 건축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 라는 주제로 ‘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스물두번째를 맞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폐막식‧시상식 등 다중이 모이는 대면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오프라인 전시(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와 온라인 전시(www.jbaf.or.kr)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건축문화제 전시에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 한‧중‧일 건축사들의 우수작품, 한옥모형 기획전시, 서울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건축 특별전, 건축드로잉 작품 등이 전시되며, 문화재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9일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접수한 결과 사용승인‧학생‧건축사진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 8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북도는 10월 7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 영예의 수상작 21점과 장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동안 경상북도 안동시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국제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회의는 IAEC 사무총장인 마리나 까날스(스페인)를 비롯한 전세계 38개국 510개 회원도시 및 비회원도시에서 평생교육전문가 등 약 1,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 상임이사도시회의, 분야별 워크숍, 아태회원도시 지역회의 등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됐다. 특히 군산시는 일본(오카야마市),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市) 등과 함께 평생학습교육도시 우수사례 발표도시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군산은 발표회를 가졌으며 일본과 아르헨티나는 ZOOM을 통해 참가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발표자로 나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군산’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과 국내 유일 시 직영의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운영 사례를 발표하면서 IAEC 회원도시 관계자들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다. 또한 IAEC 국제회의 기간동안 IAE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8일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맞아 전주 용흥초등학교 등 14개 시‧군 사고 다발 초등학교(15개소)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 날 캠페인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전주완산경찰서 등 15개 경찰서), 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해 3건의 사고가 발생한 전주 용흥초등학교에서, 방춘원 사무국장은 어린이 사망자가 발생한 전주 반월초등학교에서 참여하였다. 직원들은 현수막과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하여 정지선 지키기, 안전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중점 홍보하였고, 물티슈 등 기념품을 배부하여 함께한 도민과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로 출범 100일을 맞이한 자치경찰위원회는 당장 이번 달부터 개정 시행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동차 주정차 금지를 적극 홍보하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앞장섰다. 오는 10월 21부터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기존의 초등학교 정문과 직접 연결되는 도로에 적용되었던 주‧정차 금지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국내외 토양 오염물질 분석 평가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물질 분석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토양분야에 올해 처음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또한 국내 숙련도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에 있는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벤젠 등 12항목에 대한 토양 국내숙련도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유택수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 요구도 비례하므로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기관 위상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8일 신원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투자기업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산단 현장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이삭모빌리티, ㈜신화철강, , ㈜코스텍 등 새만금산단 투자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새만금산단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업이 겪는 장애 요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투자기업들은 도로 교통 개선, 산단 홍보용 디스플레이 설치, 편의시설 설치 등 산단 전반적인 개선사항을 요청했다. 시설투자와 운전자금 관련 자금지원, 산단입주계약 처리기간 단축 등 행정사항도 건의했다. 이에 참석한 유관기관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산단에 투자한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질 없는 투자와 가동을 당부드린다”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환경 개선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8일 2021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산업평화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한 이 날 시상식에서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6곳과 산업평화 대상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대기업 부문에 ㈜휴비스 전주공장, △중견기업 부문에 ㈜모나리자 전주공장, ㈜푸르밀 전주공장, △중소기업 부문에 훼미리식품㈜ 전주공장, 영진물류㈜, 평안정공㈜ 등 총 6개 사업장이 선정되었다. 산업평화 대상은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아베스틸 양건석 기장, 전국건설산업노조전북지부 김덕봉 사무국장, NH전북농협지역본부 박병철 노조위원장 등 3명이 선정되었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에는 총 6천만 원의 노사화합 프로그램 사업비가 지원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힘든 시기에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보여준 것에 대해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라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확산돼 전북경제가 더 튼튼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 및 대상’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영화문화발전위원회(이사 백정민)와 함께 아동·청소년 영상 제작 참여 및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금), 밝혔다. 협약식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백정민 영화문화발전위원회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의 영상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청소년 영상 제작 공동 지원 △유튜브 업로드 영상 제작 및 편집 관련 교육 제공 △영상 제작 인력양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생 모집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유튜브 제작에 대한 아동의 관심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욕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 권리를 보호하며 아동과 함께 영상을 제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정민 영화문화발전위원회 상임이사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아동과 함께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안전의식을 높이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총 23회에 걸쳐 허약노인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낙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걸을 때 발생하는 환경적 요인과 다리의 힘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경우나 반사반응 속도가 느린 경우, 근육 약화로 인해 균형 유지 기능이 약화되는 경우다. 이에 장애 발생 예방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사고예방을 위한 장애발생 5계명 안전수칙 교육, 스트레칭 운동법, 낙상 방지를 위한 하지근력 강화운동 등을 진행하며,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가운동도 함께 병행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장애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므로 점차 늘어나는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관내 경로당 371개소를 전면 개방해 그동안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의 일상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군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자율적 개방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대다수의 경로당이 미개방된 상태로 운영되어, 심신이 지친 어르신의 활동이 침체되고 안식처 제공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순창군이 자율 개방에서 전면 개방으로 방침을 바꿔 운영키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군은 경로당 개방 후에도 지속적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으로 경로당 내에서 취사 및 식사가 금지되며, 접종 완료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 작성, 수시 환기 등 방역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침체된 어르신들이 이번 개방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년 동안 운영해오던 실내수영장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여 동안 실시해온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내부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다시 수영장 문을 연다. 수영장 천정 골조를 완전히 철거하고 튼튼한 H빔으로 교체했으며, 단열에 취약했던 지붕 및 수영장 외벽을 성능이 우수한 샌드위치 판넬 등으로 바꿨고, 풀장 내부 타일도 화이트 계열로 전면 교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998년도에 준공된 노후 건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성능평가용역 결과에서 지적된 전면부 창틀 4곳을 철거하고 H빔으로 보강했으며, 건물외관 전체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세련되게 새단장했다. 최근 주요 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부청소와 수영장 소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3일 새벽 6시부터 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용에 제한이 있는데,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분간 타지역 주민은 이용이 제한되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수영강습은 실시되지 않는다. 방역소독 및 청소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이용을 금지하고 동시 최대 이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며, 그동안 여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서기 위해 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가공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 개·보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하며 5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마을에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 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단,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역량을 겸비하고, 사업 지원시 노후화된 주민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확인하고 추천할 경우에는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