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전문지식 습득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운전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9개월간 실시한다. 첫 교육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 사이 필기시험을 목표로 농기계정비기능사(15명), 농기계운전기능사(10명) 시험에 도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정비기능사는 12일, 운전기능사 16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국가기술자격 취득은 전문지식 분야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정비기술, 운전기술)시험에 합격해야 최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백동주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농기계 정비·운전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자가 수리가 가능해 농업기계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농업기계 운전 능력도 높아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1.1.∼2006.12.31.) (예비)청년 농업인으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기준을 충족하고 5개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영농 비전과 성장 가능성, 개인 역량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선정 시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받은 청년 농업인에게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청년농·스마트팜 관련 시범사업 혜택(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영농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융·시공 분야에서도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충남청년센터와 함께 7-8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상반기 도-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센터간 관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연수는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날은 한다혜 강사와 김미화 강사가 각각 ‘2024년 트렌트 코리아’, ‘누리소통망(SNS) 홍보방안 수립’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다혜 강사는 ‘트렌드 코리아2024’의 공저자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다. 한 강사는 ‘소비자, 기술, 경제 사회 등 요동치는 격변의 2024년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고기획자(AE) 출신 김미화 퍼플카우 대표는 광운대 정보융합학부 겸임교수이다. 김 대표는 강의를 통해 “누리소통망 홍보방안 수립 과정에서는 콘테츠 마케팅 단계별 전략의 세부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배정현 ‘커피서당_천안’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습 위주의 ‘커피로 알아가는 힐링 타임’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올해 도 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해외사무소 독일지사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현대인을 위한 일-휴식 병행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비약적 발전을 이룬 충남의 현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는 다각적인 전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백제복을 입은 안내인들과 함께하는 ‘백제복식 입어보기’와 ‘서천 김 스낵’ 및 ‘금산 홍삼칩, 홍삼유과’ 시식 등 특산물 가공식품 체험행사를 통해 시각부터 미각까지 오감을 사로잡으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앞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등 도 해외사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설명회, 로드쇼 등 현지인 맞춤형 홍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인근에 위치한 운유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운유고 여유 교실을 활용해 현재 3학년은 전면 등교수업을, 1, 2학년은 격주로 등교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 솔터고, 운유고 담당자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매주 긴밀히 협의하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사 운영 컨설팅 ▲원격수업 운영 ▲수업 및 생활지도 ▲학생 통학 버스 ▲학생 및 학부모 소통망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학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돕고 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본 후 "화재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학생 수업과 학사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해주시는 솔터고와 운유고 모든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빠른 시설 복구 노력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5일과 6일 이틀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사담당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청렴체감도 측정분야별 담당 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분석 및 담당분야별 부서 의견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의 부패 방지 노력과 실천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신규 채용된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 및 지킴이 24명을 대상으로 개소식을 열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소식, 도시재생과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의 이해 ▲지역특화프로그램 발굴 교육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사례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직무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근무자 복무관리 및 안전을 위한 노력에 대해 교육하고 지킴이와 사무원의 실무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채용된 근무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비롯해 지역특색사업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의 운영으로 주민의 삶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특색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2019년 샘내마을을 시작으로 덕정, 광적, 백석, 남방, 남면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상, 2021년 광적 행복마을관리소,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장려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동료 직원을 추모제를 8일 새벽 김포시청 본관 앞에 열었다. 고인의 마지막 배웅길에는 고인의 유족과 김병수 김포시장,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도로관리과 직원들을 비롯한 김포시청 직원 300~400여명이 함께 했다. 동료들은 영정사진이 놓인 추모 공간에서 고인에게 절을 하고, 함께 묵념하했고, 허망하게 고인을 잃은 유족들은 노제상 앞에서 미처 아들을 보낼 수 없는 마음에 고인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 유족들의 오열에 동료들도 함께 울먹이며 슬픔을 나눴다. 고인과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고 흐느꼈으며, 노제가 끝나고 운구차가 다시 청사 밖을 빠져나가는 순간에 한 동료 직원은 "가슴이 메어진다... 잘가..."라고 목 놓아 외쳐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포시는 동료 직원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인터넷 카페와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며, 함께 향후 악성·고질적인 민원으로부터 전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인의 시신은 인천가족공원 승화원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재란 서울시의원이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등기부등본을 신뢰한 피해자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안이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되었으나 상정이 불발되었다. 최 의원은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에서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보다 전향적인 논의와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방안 마련까지 필요하다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는 미상정 사유로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와 전세사기 방지의 연관성이 없고, 부동산 등기 공신력 제고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비용 부담을 고려해 법령 개정보다 앞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들었다. 최 의원은 "전세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등기부등본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매매거래 뿐만 아니라 전월세 거래에서도 법적 효력 없는 등기부등본이 위험요인이 되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령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 전반에 대하여 정부에서 전향적으로 논의해 주길 촉구하는 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60교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초등학교 60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됐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주요 핵심공약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계획을 지시했다. 가장 먼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공사현장을 찾은 이동환 시장은 제2자유로 우회도로와 일산테크노밸리 시공현황을 점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의향을 밝힌 다수의 기업들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올해 말 분양을 시작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고양시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축 예정 부지를 찾아 제3전시장 건립 단장으로부터 건립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제3전시장 건립이 완료되면 킨텍스는 세계적인 전시회와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세계 25위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영광군은 영광 대마∼장성 삼계를 연결하는 지방도 734호선 영광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7일 깃재터널 개통식을 시작으로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영광․장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깃재터널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였다. 개통식에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마침내 완료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깃재터널 개통으로 인하여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주민들의 차량통행 불편 해소 및 고창∼영광∼장성을 연결하는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깃재터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로 연장 3.95㎞(터널 1.1㎞ 포함), 도로 폭 9.5m,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 2017년 공사 착공하여 지난 2월 공사를 완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순천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매곡동 탐매마을은 선홍빛으로 물든 수백그루의 홍매화 군락으로 말 그대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특히 새벽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매혹적인 홍매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 순천의 봄꽃놀이 가이드 : 동천에서 선암사까지 홍매화가 지면 우아한 분홍색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개화 예정으로 작년보다 3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매년 봄이면 순천의 동천 30리 길에 은하수와 같은 벚꽃이 활짝 핀다. 동천 30리 벚꽃길은 서면 학구리까지 동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서면우체국 앞마당과 용당뚝방길에서 벚꽃축제로 시민‧관광객들에게 눈뿐만 아니라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벚꽃이 떨어질 즈음 순천에는 다시 한번 겹벚꽃으로 만개한다. 특히 천년고찰로 알려진 선암사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겹벚꽃 관광명소이다.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완만하게 경사진 흙길을 오르다 보면 사찰 입구부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겹벚꽃이 반겨준다. 사찰 곳곳에는 만개한 겹벚꽃으로 뒤덮여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감탄사를 자아낸다. ▶ 봄맞이 제철 순천 미식여행 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주말특별전은 4개월 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회,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 월별로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자유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된다. 또한,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가 맞춤형 농기계 종합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올해 10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 순회 수리교육,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등 농가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종합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본소와 2개 분소(북부분소, 남부분소)에서 87종 396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하고 4,801대의 농기계를 임대하였는데 이는 일평균 13대이고, 관내 총 2,0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2.4대꼴로 임대한 셈이다. 올해에도 1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임대농기계 트랙터 5대를 구입하여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사업은 9개의 수리 지정점을 운영하여,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기종당 15만원씩 농가당 최대 3기종으로 45만원을 지원하며,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은 기종당 20만원까지로 늘려 농가당 최대 3기종으로 6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2월부터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봉락)에서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수봉지구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임관만(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대중·김재동·김종배·김대영·박창호 의원,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인천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 미추홀구 박병재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 소통 간담회는 이봉락 의장 취임 후 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의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수봉지구 고도 제한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는 30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신속히 해결해야 될 사안으로, 고도 제한을 완화해 해당 지역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태안 국장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완화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는 7일 권역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과 응급의료기관 센터장 외상센터장, 시군 보건소장, 국군수도병원 등 군병원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서남권과 동남권 응급의료협의체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4일 기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가 약 37.1%, 지역응급의료센터 환자 수 역시 약 10.7% 이상 감소했지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환자 분담률은 약 4% 증가했다”면서 “아직까지는 중증환자들의 분류가 어려움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공백 상황과 도민 불편·걱정 최소화를 위해 권역별 가용 가능한 의료자원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완결적 비상진료체계란 지역 내 치료가능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진료체계다. 이송 지침과 진료중증응급질환 자원정보 조사, 119 전용 핫라인 등이 마련돼야 한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1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단체 협업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 ▲장애인들의 창작 및 발표 지원 등 총 3개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평택시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단체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 및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과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2021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 실적 및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단체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예산은 총 640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보탬e’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민간전문가 심사, 3차 평택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최종 확정된다. 임상성 문화예술과장은 “장애인 대상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공모에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관심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에 나섰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비 대상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등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4일부터 29일까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상가 지역 내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7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주어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시는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을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6일 용인 시장실을 찾은 우상혁 선수에게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칭찬하고,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로고를 가슴에 달고 세계 무대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우상혁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경기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해서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민들은 언제나 우상혁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7일 예선경기가 진행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눴다고 7일 밝혔다. 시는 LH가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계획안에 대한 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의견을 전달하고 보완 등에 따른 협의 기간을 단축해 국가산단을 최대한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LH 관계자는 반도체 국가산단의 인프라 조성 계획을 중심으로 교통체계, 공원‧녹지 구상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산업단지계획을 설명하고 시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도로 확충과 용수 확보 방안, 폐기물‧폐수 처리 방안, 하천 관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할 때 시와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산단 조성과 관련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 민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통로를 넓혀 산단 조성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하도록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수 LH 산업단지처장은 “LH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국가산단을 최단시일 내 성공적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진석범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정))와 선거사무소(이하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7일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동탄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경로식당 점심 배식 봉사에 참석한 진 예비후보와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은 주중에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점식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석범 예비후보와 자원봉사자들은 50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배식에 손길을 보탰다. 진 예비후보는 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경기복지재단,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의 대표를 역임한 사회복지·민생전문가로 지난 달,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부릉이’ 차량지원사업과 소득 상관없이 ‘어르신 소일거리 지원’등 모든 어르신이 존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으로 활동적이며 의미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인 복지 관련 공약과 함께 노약자와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노약자 이용 공공시설의 친환경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공사 기간이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자문단을 파견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부실시공을 강행하면서 나타나는 품질·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문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준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이다. 시군 공동주택 인허가권자로부터 매달 신청을 받는다. 자문은 주택건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현장별 감리자가 작성한 공기 단축 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사업 주체와 시공사 등 건설관계자 임원을 참석시켜 현장 자문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공기 단축 방안을 모색하고,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자문 사항으로는 ▲공기 단축계획이 해당 현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 지장 여부 ▲공정 순서 및 시공 방법 보완 등을 통해 공기 단축 방안 제시 ▲적정 공기산정 및 입주예정일 조정 권고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용인 A아파트 등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시군 담당자와 건설관계자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프리랜서들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첫 단계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열린 인구톡톡위원회에 참석해 “오늘이 일곱 번째 회의인데, 회의 때마다 청년·여성 등의 얘기를 직접 들으면서 차곡차곡 현실적인 대안을 쌓아가고 있다”며 “작아 보이지만 정책들을 축적하면서 경기도만이라도 다르게,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문제는 경기도의 어느 한 실국에서 하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정 전체가 힘을 합쳐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른 광역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보다도 더 인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을 내고 실천에 옮기도록 애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 실행위원회는 김동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지난 1월 25일 제6차 위원회에서 도민참여단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실․국이 검토한 실행계획을 보고 받고 전문가들과 추가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에서 미혼 남녀가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도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110만 용인특례시민, 1360만 경기도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시기를 앞당기자고 지속적으로 요청한 것을 국토교통부가 수용해 당초 예정된 2026년 7월에서 1년여 앞당겨 2025년 7월쯤 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이는 국가 발전과 국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조기에 수립하려고 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7월 1일 취임 후 10일 만에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24개 사업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는데 이 가운데 경강선 연장선을 포함한 5개 노선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며 ”5년 뒤인 2026년까지 기다리기엔 도시 발전이 지연되므로 노선 관련 지자체와 논의해 2~3년 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열어 경강선 연장 등이 신규사업으로 채택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조기 수립을 건의했고, 지난해 6월 화성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1년 5개월 여 동안 추진한 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중국·일본과 공유하고, 2050/2060 한·중·일 탄소중립 실현 조기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일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제3회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에 참가해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가속화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세션1 한중일 탄소중립 국가별 이행률 점검 및 정책 모범 사례, 세션2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이행 가속화 방안, 세션3 탄소중립 달성과 정의로운 전환의 공존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3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등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전환, 수소 기반시설 구축 등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각 나라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남 과장은 “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대성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을 지난 6일 개회한 제24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도로신설·보수·굴착공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사 15일전에 이해관계인과 주민들에게 사전예고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와 의사결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공공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쾌적한 환경조성 및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사전 예고대상·예고사항 및 예고방법 ▲의견제출 및 조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등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본 조례안은 파주시장이 발주·시행하는 도로공사 등은 물론 타 기관의 시설 설치·유지·보수 공사에 대한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해 양주시민의 호소문을 직접 전달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적기 준공을 건의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과 정현호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 대광위를 찾아 김수상 대광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과 면담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해 대광위가 적극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주시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의 '장암역 관리·운영주체'에 대한 이견이 조율되지 않는다면 간절히 기다리던 도봉산-옥정 전 구간의 개통 지연은 불 보듯 뻔하다고 토로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6년 착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의정부·포천 87만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크지만 준공 시점이 2026년 11월로 지연되고 있다. 광역철도 공사의 시작점인 장암역 신축에 따른 부지매입과 역사 운영비를 두고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7호선 종착역인 장암역을 운영·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축 장암역사 운영비의 의정부시 부담은 물론, 추가 부지매입도 의정부시가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도로변 불법 경작지에 대한 행정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는 매년 반복되는 불법 경작으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과 도로변 토사 유출, 추락 위험,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행정조치에 앞서 안내문 및 현수막 등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경작금지를 권고한 바 있으며, 도로변 불법 경작 단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10곳을 주요 단속 대상지로 선정해 실태 조사를 했다. 이 중 4곳의 주택가에는 주차장 및 마을화단 조성을 위해 주차관리부서 및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변 내 농작물 경작, 공작물 설치 등 불법행위 적발 시 원상복구 및 계도를 원칙으로 한다. 이후 국유재산법,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한 변상금 부과‧징수,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도로변 내 불법경작지에 대한 집중적인 행정조치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걷고 싶은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자체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9개 교육지원청, 5개 직속기관, 899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를 전년도 20%에서 배로 확대한다. 40%에 해당하는 355교는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학교주도형 감사를 통해 감사업무 경감, 학교책무성 강화 등 예방 중심으로 감사를 시행한다.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특전 확대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사전상담 제도 홍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소극적 업무처리 방지를 위해서는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일반적 기준 설정 ▲기관·일선학교 등 현장 안내 ▲감사처분기준 반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정진민 감사관은 "규제 중심의 감사가 아닌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를 추진하겠다"며 "학교주도형 감사 확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6일 백석읍 세아청솔아파트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밀접 재난인 화재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양주소방서·의용소방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민간 전문가에게 훈련을 자문해 내용을 구성했으며 사전 협조 회의와 예행연습을 거쳐 체계적으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준비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안전 장소로 대피하고, 화재 진압 및 부상자 등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화재에 대비한 비상행동요령을 숙지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민과 민방위대원이 초기에 화재에 대응하여 조건반사적인 행동으로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고 화재 발생지역 주민뿐만 아닌 양주시민 모두가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행동역량을 숙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과 양주소방서의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버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4년도 김포시 대중교통 시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월 4회 이상 김포시 버스를 이용하는 관내 시민으로서, 학생·직장인·주부·장애인·일반시민으로 구분해 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결과 최종 단원으로 선정되면 활동지원비로 교통비 월3만원이 지급 될 예정이며, 4개월간 월4회(총16회) 지정된 버스 노선에 탑승해 직접 체감한 내용을 바탕으로 버스이용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며 안내받을 수도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4년 대중교통 시민평가단 단원의 활동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의 질을 향상시켜 70만 대도시 김포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 불황과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가 6일 민생경제 사령탑 역할을 하는 '민생경제 안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민생경제 안정위원회는 2024년 1호 정책사업인 '오직 민생 프로젝트' 민생경제 5대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부시장), 민생경제실장(재정경제실장)과 5대 정책의 사업의 1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개최한 '민생경제 안정위원회'에서는 2024년 1호 실천행동으로 추진한 '파주페이 전국 최대 규모 확대 지급'을 포함한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추진 현황으로 파주페이 상시 10%, 인센티브 한도액 확대 지급, 공공요금(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동결 및 감면,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소상공인·중소기업 운전자금(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찾아가는 민생현장으로 사회적기업 방문, 골목상권·소상공인 이동시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산업자원부 최종신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업무협약, 투자의향서를 활발하게 체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일산테크노밸리 본공사에 착수했고 올해는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국내외 기업, 연구개발(R&D)센터,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해 의료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반도체 분야의 기업체·기관들과 투자의향서(LOI) 61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예정 금액은 6조 3200억원, 투자면적은 371만9560㎡(약112만평)에 달한다. 의료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도 28건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서울과 가깝고 배후수요, 인적자원, 기반시설이 풍부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을 위해 국내와 해외의 기업·연구소·학교를 적극적으로 찾아가 유치활동을 펼치며 협력관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분원설치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공중전화, 무더위 쉼터, 비상 소화장치, 우체통, 자전거거치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총 6종에 대해 올해 379개의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앞서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물 13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1,958개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를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3월 7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안정제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날로 커져가는 농산물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의 법제화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임 의원은 건의안에서 “쌀값과 주요 채소류의 가격 변동성이 지속 적으로 커지면서 농가 경영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서는 농산물 가격안정제의 조속한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채소가격안정제 시행으로 정부 주도의 농산물 가격안정제도의 필요성과 정책적 실효성은 이미 증명되었다”며 “열악한 지방재정의 현실을 감안하면 국가 차원의 제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정부에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는 작업치료사의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작업치료, 기억회상, 레크레이션, 미술, 운동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용대상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상자 중 서비스 미이용 자(대기자 포함) 등으로, 이용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쉼터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 4일(화~금), 1일 3시간(오후 2시~5시)동안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및 보호자는 양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승주 양양군 보건소장은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악화 방지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의 주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 정기총회가 지난 5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읍·면 임원과 회원들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된 2023 여성 취․창업 교실 ‘특산물 디저트반’ 교육생들이 오는 3월 22일 개막하는 섬 수선화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수선화 쿠키 나눔’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안미영 회장은 “제11대 임원진 취임 후 1년 동안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신안군 여성들을 위한 행사와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2024년에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여성의 능력개발과 여성이 살기 좋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5년 4월 창립돼 천여 명의 회원들이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미래 양식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첨단 기술 지원 등 경쟁력 확보에 348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양식산업의 미래화 및 김 등 지역 특화 품종을 집중 육성, 어촌 소멸에 대응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1871개 양식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은 5만 4359톤으로 2022년 5만 8428톤 대비 6.9% 하락했으며, 전국 생산량 230만 3732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국내 친환경 고단백 식품인 수산물의 수요는 2013년 414만 7000톤에서 2017년 454만 1000톤, 2022년 539만 7000톤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양식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종자산업 △환경관리 △생산관리 △미래혁신 4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친환경 양식어업과 종자배양장 및 해상·육상 양식장 생산 지원을 위해 16개 사업에 145억원을 투입해 청정어장 재생, 인증부표·가두리시설 현대화·어장 진입로 등 양식시설 기반 조성을 추진해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대표 고부가가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오는 18일(월) 09시부터 15시까지 제주시 소재 제주당구클럽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NH농협은행의 「고객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올해는 특히 그린포스 당구팀을 초청하여 당구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대회는 제주 관내 농협은행 고객 중 40여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또한 이 대회는 PBA월드챔피언인 조재호 프로, 23-24시즌 랭킹 1위 김민아 프로 등 그린포스 당구팀* 전원이 참석하여 원포인트 레슨, 묘기당구 시현, 팬사인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고객들의 재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당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당구 팬들에게 스타 프로선수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드리겠다”며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사랑받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4년을 고객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원년으로 삼고, 직접 운영하는 프로당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남자골프 등의 다양한 종목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국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서관이 3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쇼 △브런치 클래식 △기획 전시 △책 읽어주는 사서 △영화 상영 등이다. 먼저 14일에는 ‘브런치 하실래요’의 저자 복일경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 글쓰기의 시작과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 방법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어린이가 있는 70가정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줄 마술쇼 ‘책 읽는 마법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절기상 춘분인 20일에는 봄 특집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클래식 현악 4중주 연주 ‘브런치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도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트코어 전시, 보태니컬아트 전시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 전시도 마련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사서 강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상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담양군이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어린이프로방스의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등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에 어린이프로방스가 선정돼 진행한다.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3대 명품 숲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에코교육관과 연결되어 있어 주말이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자연경관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해 광주근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으며, 관광객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관광 콘텐츠로 연간 5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도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인천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폭넓고 현실성 있는 대책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 집행부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 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전국을 강타했던 전세 피해 사태에 대해 일 년이 지난 지금, 인천시의 노력 점검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미추홀구에서 시작된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이자, 최대 발생지역인 미추홀구·시청 부근에 있어야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 후 “특히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보상과 인력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전담 인력인 공무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경기도와 부산시는 인천보다 피해사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의 공무원을 투입해 전세 피해사례 업무만 전담하는 등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 인력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최근 전세피해지원주택은 단순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단전·단수·누수 등 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내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인천시의회 나상길(민·부평4) 의원은 6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상대로 인천의 버스노선이 대규모 주택개발 지역의 이용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나상길 의원은 “2000년, 2009년, 2016년, 2020년 등 총 4회에 걸쳐 대규모 버스노선 개편이 있었고, 2020년 이후에는 매년 노선 부분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인천시는 신규아파트 조성과 입주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버스는 이전의 노선대로 운행하고 있어 신규아파트에 입주한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노선 개편을 자주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규 이용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노선대로 운행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인천의 버스 정책 운영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상길 의원은 5천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부평구 청천동 그랑힐스 아파트 버스노선 변경과 추가 노선 확대, 산곡·청천동에서 십정동 상정고에 배정된 학생들과 십정동 방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개인 및 법인을 ‘2024년 안성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개인3명과 법인 6개소로 김진호(보개면), 이옥기(고삼면), 유재철(원곡면),니텍모빌리티코리아(주),(주)에스티아이, ㈜그린씨알피, 성심지게차(주), 광동산업(주), ㈜우용등 이다. 성실납세자 선정기준은 2024년 1월1일 현재 체납이 없는 자로 최근 3년간 매년 4건 이상, 개인은 2백만원, 법인은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 기한내에 전액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일 현재 체납사실이 없으며 성실납세 풍토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되는 납세자를 읍면동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안성시장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등으로 선정된 납세자는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 및 각종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본인소유 차량에 한하여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유예(3년간) 및 지방세 5천만원 이하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1회)를 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선정된 안성시 성실납세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오랜 시간 시민운동을 함께 해 온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진석범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시(정))의 선거 사무소(이하 찐심캠프)에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지지 방문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과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이재명이 선택한 진석범 예비후보,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말한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한 바 있는 인물로서, 이재명 대표의 정신적, 정책적 멘토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진석범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진석범 예비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면서 "이론적 기반과 실무 능력을 겸비해 대한민국 국회와 지역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재명 대표와의 인연, 지역사회 현안, 출산율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한주 전 원장은 "기본소득과 같은 정책을 통해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진석범 예비후보가 이러한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22대 총선이 현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장세환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장세환 예비후보는 화성시(을) 동탄2신도시의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이 공영운 후보를 화성시(을) 지역에 전략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화성 동탄에서 20여 년간 거주한 자수성가형 사업가이자,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본부 공동대표인 장세환 예비후보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의 화성(을) 공천이 확정된 직후 "백의종군의 자세로 공 후보의 승리, 나아가 우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당의 결정에 겸허히 수용하고 지난 활동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진석범 예비후보와 장세환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민주당이 실사구시 통합의 김대중 정신과 원칙과 상식의 노무현 정신을 이어온 적통 정당이자, 현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정당임에 뜻을 함께한다. 총선에서 승리하여 이재명당대표를 중심으로 약자의 삶을 보듬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전)경기복지재단의 대표이자 오랫동안 사회복지분야에서 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3년 충남도를 찾은 방문객 또는 잠재 방문객은 충남지역의 축제, 사진, 크루즈, 맛집 등에 많은 관심을 갖거나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예산지역의 관광지가 키워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6일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관광데이터랩, 네이버· 다음· 구글· 유튜브· 트위터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SNS의 소셜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빅데이터로 되돌아본 2023 충남관광’을 발표했다. 재단이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월별 관광 동향에 대한 월별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분석한 적은 있으나 일 년 치 다양한 데이터를 총괄 수집해 분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분석 결과 지난해 충남도 누적 방문객은 1억 6543만 명(도내 타 시군 간 방문객 포함)으로 전년도에 비해 4.8% 증가했다.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서 거론된 충남 관광키워드(관심도)는 축제, 사진, 크루즈, 맛집 차박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00만 명 이상 방문한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세계인삼축제, 계룡군문화축제, 천안K컬처박람회, 홍성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육아 물품을 선물하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물품을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육아용품은 지난해 지원받은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260여 종에서 유모차와 카시트, 수유등, 애착인형 등을 추가, 300여 종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8년부터 출산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한 시는 지난해 온라인몰을 처음 선보였고, 지원금도 10만원에서 15만원 상당으로 확대했다. 온라인몰 개설 전 지원 희망 가정은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용품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온라인몰 개설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개별로 지정할 수 있게 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용인특례시에 출생신고를 한 시민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을 하면 인증코드를 포함한 문자가 발송되며, 아이 한 명당 1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아이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온라인몰에 가입해 원하는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주문한 물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내달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자치법규를 제정하는 등 신속한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달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법) 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대상지역은 수지구 내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와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 동천지구(21.4만㎡, 2003년 준공), 신봉지구(45.2만㎡, 2004년 준공), 기흥구 내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 등을 꼽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은 법적으로 20년 이상 된 택지이고, 100만㎡ 이상 되는 택지를 기본 대상지로 하고 있지만, 연접한 택지는 합산 적용할 수 있고, 택지 외 지역(유휴지 등)도 전체면적의 20% 이하면 50만㎡ 이하로 합산할 수 있다. 시는 정부의 기본방침이 만들어지면 맞는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설정, 해당 지역 내 특별정비예정구역과 선도지구 지정, 이주대책(이주단지와 순환용 주택 공급), 광역교통시설과 기반시설 정비계획 등을 포함하는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