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원장 박경아)이 최근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입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이 병원은 암치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토산책길을 조성해 자연치유 맨발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정원 100여 미터 숲길에 25톤 이상의 황토를 깔고 천연점토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첨가했다. 친환경 치유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화 사회복지실장은 황토길 맨발걷기의 효과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다량의 원적외선 효과 외에 인체에 흐르는 양전하와 황토길의 음전하가 만나 중성화가 되는 순간 질병 발병의 원인 90%를 차지하는 활성산소가 빠져나가 염증과 통증이 치유되는 원리라는 것이다. 특히 항암⸱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의 면역력 증대와 암세포 증식억제에 큰 효과가 있다는 국내외의 논문들과 황토길 맨발걷기를 통해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되는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황토산책길을 매일 걷고 있는 권옥기(83) 어르신은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니 몸이 가벼워지고 상쾌한 느낌이 있다”며 “앞으로 걸음이 더 자유로워지면 산책등산로도 산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교장 송우용)와 미래형 직업교육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식을 5일 체결했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송우용 교장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와 구미대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실효성 높은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테크노폴리스캠퍼스의 IT콘텐츠과, 조리제과제빵과는 구미대의 게임콘텐츠스쿨(조기취업형계약학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등 3개 학과와 연계성이 높다. 송우용 교장은 “지난해 수송정비 기술부사관 육성을 위해 구미대와 e-MU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취업특성화 대학이자 교육역량이 차별화된 구미대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게 돼 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테크노폴리스캠퍼스는 4차 산업의 수요와 전망을 감안한 전문 직업교육 중심으로 구미대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과 일치한다”고 설명하고 “관련 학과와의 긴밀한 교육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글로벌 K-문화를 선도할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구미대는 2023학년도에 웹툰애니메이션스쿨(학과장 김준영)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은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로 모집정원은 30명이다. 이 학과의 특징은 현직 인기 작가 및 관련 기업들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직무과제 수업을 연계 진행해 실효성 높은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 인기 작가와의 멘토링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제작 전문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OJT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에 와콤(그래픽 태블릿 글로벌 회사명) 모바일 스튜디오와 씬티크(액정 디스플레이) 태블릿 전문실습실, 전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풍부한 최신 실습환경과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발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 진로 직업군으로는 웹툰작가, 만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콘텐츠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자 ·PD·작가, 컨셉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2D·3D 애니메이터, 3D 모델러, 모션그래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센터장 김홍기)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최성철 구미대 입학처장, 김홍기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올해 4월에 경북 구미에 개소됐다. 이날 양 기관은 경북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에 이르는 폭넓은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부산, 대구, 강원 등 전국 9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경북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생활관 25실과 자립체험관 5실을 갖추고 있다. 자립생활관에는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장 2년간 1인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센터 운영은 경북 아동복지협회에서 맡고 있다. 김홍기 센터장은 “구미대는 경북교육청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철 처장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기업체 채용설명회가 5월에만 6개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구미대 본관 4층 강당에서는 LG이노텍(주)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5월 들어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3번째다. 이어 5월말까지 주광정밀(주), 원익QnC(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의 채용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6개 기업이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채용하려는 학생들은 1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LG이노텍 채용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모집분야는 광학솔루션사업부, 기판소재사업부, 제조․품질․설비 등으로 기계, 전기, 전자 계열 학생들 중심으로 참가했다. 지난해 구미대에서 열린 기업체 채용설명회는 ㈜포스코, LS전선(주), ㈜피엔티 등 총 10회가 열렸다. 기업체 설명회는 5~6월, 9~10월에 주로 열린다. 구미대 인재개발처(처장 이승환)에서는 올해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최소 15회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민수 교수(구미대 인재개발처)는 “지난해부터 공학 및 상경 계열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2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로지스올(주)(대표이사 서병륜)와 전문인력 공동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주)는 혁신적인 종합 물류시스템으로 물류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는 종합물류공동체이다. 한국파렛트풀(주), 한국컨테이너풀(주), 한국로지스풀(주), 유로지스넷(주), ㈜한국풀네트윅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올해부터 사회맞춤형학과로 지게차정비 맞춤반을 공동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무처장, 박영학 로지스올(주) ESG경영기획실장을 비롯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지게차정비 맞춤반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채용 약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편성 ▲로지스올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실무협의회 구성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약서에 담았다. 박영학 ESG경영기획실장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과 확보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교무처장은 “로지스올(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영서고등학교(교장 이정익)와 교육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교는 교육 공동사업으로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추 총장, 이정익 영서고 교장을 비롯 양 교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 교육 공동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세부 협력사항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정익 교장은 “취업특성화 대학이자 학과 특성화의 완성도가 높은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건설기계정비 교육 공동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양 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영서고교에는 산업기계 외에도 조경, 원예, 식품, 유통경영 등 구미대와 관련 전공들이 있어 앞으로 양 교의 교육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영서고교는 1941년에 개교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특성화 공립학교이다. 현재 산업기계과, 조경디자인과, 생활원예과, 식품산업과, 동물자원과, 골프산업과, 유통경영과, 사무행정과 등 8개 학과를 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산학협력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구미대는 4일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미대는 교육부의 대규모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인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5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5년)에 이어 이번 ▲LINC 3.0의 사업기간(6년)인 2027년까지 총 16년간 이어가며 최상위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입증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전문대 LINC 3.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대 LINC 3.0 사업에는 전국 5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개 유형으로 수요맞춤형성장형에 44개 대학, 협력기반구축형에 15개교가 명단에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 LINC 3.0에 총 1045억원의 예산 투입해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평균 20억원 내외,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11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최대 2027년까지 6년간이다. 3년+3년을 기준으로 사업기간 3년을 채운 뒤 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29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나노테크와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나노테크는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전자 부품․소재 전문업체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분야의 자회사 나노헬스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김정헌 대표이사를 비롯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시설, 장비 및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개발제품의 산업화 추진 관련 정보 공유 체제 구축과 제반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1000만원 상당의 나노헬스케어 일라이트 미용제품을 구미대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가졌다. 김정헌 대표이사는 "축적된 나노기술을 활용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구미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나노헬스케어의 특화된 미용제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 집약 산업으로 경쟁력 높은 지역기업인 나노테크와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성과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미대는 20일 교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만 10개 학과(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이 33종에 이른다는 것이다. 구미대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적극적인 이유는 취업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비롯 전공 자격증 특강을 전 학과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험장을 운영하면 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은 자연히 높아진다. 평소 손에 익은 실습장비를 사용하고 수업을 받던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 긴장감도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내에서 치뤄지는 자격증 시험의 합격률은 구미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전국 평균 합격률의 2배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등은 합격률이 90~95%를 상회하고 다른 학과의 자격증 합격률도 대부분 80~9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대학 유일하게 건설기계 정비 분야 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도 가장 많은 10종으로 건설기계정비기능사 /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 / 건설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