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의회보이콧에 나서며 민생을 외면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이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민생을 외면한 의회보이콧을 즉각 철회하고 원구성 협상에 나설 것을 국민의힘에게 강력 촉구한다. 도민의 기대를 가득 안고 출범한 경기도의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민생을 외면한 채 의회를 보이콧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원활한 원구성 협상을 위해 국민의힘 요구대로 회의규칙조차 개정하지 않았다. 상임위 증설, 예결특위 분리 등 의회혁신안 등을 제안하였만 국민의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계속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국민의힘은 협치를 이유로 의회운영과 관련없는 도 산하기관장 인사권을 요구하면서 원구성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심지어 기자회견을 통해 도의 조직개편과 관련한 조례안이 공포되면 등원거부도 검토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지금까지 의회가 파행되고 있는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있다. 인사권 요구 및 김동연 지사 도정에 대한 발목 잡기를 원구성과 연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의 논리라면 윤석열 정부가 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위원회(위원장 황재선)는 지난 11일 영주시 정당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후원회장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 하는 지역부활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군에 따라 미래 구상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먼저, 영주 지역은 박종선 철도노조 대구경북본부장과 정혁상 동양대학교 철도대학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구상을 제시하였다. 영주시는 헌법의 실효적 지배가 미치는 한반도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고 과거부터 영동선과 중앙선 그리고 경북선이 만나는 지점이다. 다만, 경부선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개발에 밀려 현재는 철도교통에 있어서 과거의 비중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코레일이 작년에 13개 본부 체제를 8개 본부 체제로 개편할 당시, 영주에 있던 경북본부가 폐지될 것이라는 지역의 우려에 불구하고 대구본부를 흡수해 대구경북본부로 확대되었고 최근 중안선이 복선화되었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영주를 지나는 동서횡단철도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에 박종선 본부장은 전체 인구 300만의 12개 시군을 관통하는 동서횡단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늘(30일)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김두관 후보가 언텍트 공약 발표를 통해 “취임 첫날부터 강력한 의지로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지원하고, 충청 메가시티를 국가행정수도권으로 만들겠다”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반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반으로 찢어졌지만 언젠가는 완전한 행정수도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신년 연설을 소개한 뒤, “노무현 대통령과 저의 꿈이었던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 균형발전은 이제 제가 이뤄야 할 소명으로 남았다”라며 충청권 공약을 발표하는 심정을 토로했다. 김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며, 관문을 여는 열쇠는 완전한 행정수도 건설”이라고 지적한 뒤, “어느 후보가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만들지 판단하려면, 완전한 행정수도를 공약하느냐 불완전한 행정수도를 약속하느냐를 보면 된다”면서, 국회와 청와대 일부 이전을 공약하는 경쟁 후보들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충청권 8대 공약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충청 메가시티를 국가행정수도권으로 개조 △충청에 강호축, 경부축, 동서축의 거점 복합환승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국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나주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 현장과 봉황면 욱실마을, 세지면 내정마을 등의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대비책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이날은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소통의 날 행사로 이상만, 강영록, 지차남 시의원, 김선일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등과 피해지역 주민들, 나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현장을 살펴보고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국도 배수관리 대책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봉황면 욱실마을과 세지면 내정마을의 경우에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배수로 확장사업과 정비 대책을 추진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 확보도 병행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세지, 봉황면 이외에도 공산, 동강면에도 피해가 발생하여 농어촌공사, 전남도, 나주시 등 관리주체별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며 “이번 소통의 날을 시작으로 수해피해 지역 이외에도 지역현안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대구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이동학 최고위원, 윤관석 사무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지역 시당 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대구시 국비 확보 추진현황과 부처 반영의 어려움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안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영호남 상생협력의 달빛내륙철도 건설'과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날 △SW융합클러스터 외 3건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의 국가균형발전 사업 △첨단의료기술 메디벨리창업지원센터 건립 외 2건의 의료산업육성 사업 △대학캠퍼스 탄소중립 공간 조성 외 2건 탄소중립 사업 △센소리움 연구소 등 대구형 뉴딜사업 등 총 23건 3,299억원의 국비사업에 대해 지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