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퍼포먼스그룹 153'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통 시리즈 18번째 이야기를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퍼포먼스그룹 153(대표 황미숙)이 갖고 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도큐먼트 퍼포먼스인 ‘Back to the 4' 33" 그 이후’ 와 융합극 ’쎄끄레따리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퍼포먼스그룹 153은 2009년 설립된 전문 예술 단체로, 다양한 표현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고, 예술을 통해 삶에 대한 주제와 인간이 느끼는 진정성을 담은 융합공연을 지향하는 공연예술 단체다. 특히 시대의 화두가 되는 키워드를 주제로 한 '소통' 시리즈 와 도네이션 퍼포먼스 ‘체인지 오브 시즌'을 통해 공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하려고 힘쓰고 있다. 이번 '소통 시리즈 18번째 이야기'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예술을 통해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두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 사회의 소외와 소통 부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1부 공연인 "Back to the 4'33" 그 이후"는 백남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7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3개월 간 대구시내 및 대명공연거리 소극장에서 제18회 호러와 함께, 2021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앞으로 한달 간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이 행사는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회와 대구연극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한국연극협회,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철저한 방역수칙과 관리로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연극예술제는 차질 없이 진행중이며 대구시와 대구연극협회가 이를 지원하는 대구연극공연 관람료 할인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시간을 부담없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구호러공연예술제조직위원회는 지역 연극의 균형화 위해 제2국립극단, 국립극장의 유치필요성을 홍보하고 유치를 기원하고자 특별한 폐막작을 대구연극협회와 제작한다. 폐막특별공연인 영혼극 ‘여름호텔을 위한 의상’은 미국 현대희곡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마지막 희곡으로,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 관장이 번역하여 브로드웨이 초연 40년 만에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하였고 한국 초연으로 대구에서 제작한다. ‘위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