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월 11일 일산동구청에서 당원대회를 열며 당원들과 함께하는 첫 행보를 시작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 병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고양병 합동연락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하 간담회 진행 내용 전문이다. Q. 고양시가 예전에는 보수정당이 강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진보정당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제 고양시가 아시다시피 이제 과거에는 보수의 아성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 거의 민주당의 텃밭으로 바뀐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다고 보는데 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들 간에 정당 내부에서 알력과 갈등 같은 것들이 좀 있었던 부분 이런 것들이 있고, 또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지명도가 있는 거물급이 많이 나와서 계속 지역을 관리를 했고 그것이 굉장히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보수 정당은 낙하산 인사들도 있었고 그리고 왔다가 떨어진 다음에 계속 이 지역을 위해 바깥 일을 하는 대신 그냥 떠나버린다든가 뭐 이래서 지역 주민들한테 실망을 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2년 동안 당선자가 거의 없게 돼 버린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상기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숙원사업 11건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면담은 지자체 차원의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방안은 물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조정 및 공업지역 물량 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등 국가차원의 정책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원 장관에게 "과밀억제권역으로 설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계속되는 등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상당한 면적이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이중, 삼중의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 대학, 자족인프라 등은 인구대비 오히려 부족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규제해 온 중앙정부의 책임도 큰 만큼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도 "고양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너무나 잘 이해한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빠르고 적극적으로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여름철 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자유로 육갑문을 부분통제 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 홍수위에 따라 개폐하는 육갑문 지하차도 2차선 중 1차선씩 교차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일산방향의 운전자와 자유로 서울방향에서 일산·파주로 유턴하려는 운전자들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사전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방재시설의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기·기계·펌프시설 전문가를 초빙해 시설물을 합동점검하고 배수펌프장 직원 대상으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