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창군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평창군 중심에 있는 대관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꼽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관광객 유입이 필수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사람과 생명체의 생활에 적절하다는 해발 700m의 고원에 자리 잡아 자가격리를 위해 머무는 이들도 많았다. 그 때문에 월 10명 정도의 타지역 확진자 방문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알펜시아리조트와 골프장의 월 이용자는 3만 6000여 명, 직원은 500여 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발생한 용역 직원 6명이 확진은 지역사회 확산의 큰 위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이 방역에 성공했다. 평창군과 보건의료원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자체 방역활동 및 확진자 발생 시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임했다. 지난 5월에 발생한 외국인근로자 감염 때에는 마을이장과 협력해 임시검사소를 설치하고 주민 전수검사 실시하는 등 즉시 조치에 나섰다. 외국인 자가격리자 이탈방지를 위해 경찰과 순찰를 강화 조치를 취하였으며, 외국인 자가격리 기간 중 매일 현장방문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달 14일부터 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별 독감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 참여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s://nip.kdca.go.kr) ‘지정 의료기관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접종받는 대상자(2회 접종자)와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만 13세 이하의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지역 위탁 의료기관 8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지역 위탁 의료기관 30곳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12개 면 지역 보건지소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독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의료기관을 통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예약과 전자 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지난 7월 12일 55~59세 연령대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것과 관련하여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해 접종 대상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 주신 국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대국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금번 사전예약 조기마감과 관련하여, 모더나 백신 도입총량은 충분하지만, 예약 개시 시점까지 도입일정이 확정된 물량에 대해 우선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7월 마지막 주 도입분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이나 사전예약이 가능한 물량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한 점과, 일시 중단으로 예약하시지 못한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3분기 중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물량은 50대 연령층이 1·2차 접종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로, 접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주간 단위 백신 공급일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