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9일 오후 4시경 평창 소재 알펜시아리조트 리프트에서 멈춤 사고가 발생해 50여 명의 시민들이 고립됐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이에 알펜시아는 강원도 소방본부와 협업을 통해 빠르게 사고를 수습하고 20일 오전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하 알펜시아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알펜시아 리조트 리프트 2호기 멈춤 사고에 대해 알펜시아 리조트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전달 드립니다. 12월 19일 알펜시아에서 발생된 리프트 멈춤 사고에 대해서 피해 고객님들과 가족들, 알펜시아를 방문해주신 고객님들께 큰 충격과 고통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알펜시아는 피해 고객님들에게 개별로 연락을 취하여 사과 및 사고 수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2호기(초/중급자 코스, 리프트 길이 664m, 43개 리프트)는 12월 19일 16시경 멈춤 사고가 발생하였고 19시 48분 54명 전원 구조 완료하였습니다. 이 중 3명의 고객이 저체온 증을 호소하여 강릉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전하게 귀가하였습니다. 119 소방대는 16시 14분경 출동하였고 54명의 요구조자가 발생되어 16시 50분 소방대응 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알펜시아 리조트가 평창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숲속의 동화' 패키지를 출시한다. 8일 알펜시아 리조트는 타운 내 위치한 숲속의 동화와 16일부터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 지역 업체인 숲속의 동화는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과 스킨쉽을 할 수 있는 실내·실외 동물원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알펜시아에는 최대 시속 40km의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알파인 코스터와 무동력 카트로 슬로프를 질주하는 루지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 레저 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 기상이변으로 인한 야외 시설 이용이 어려울 시 실내 워터파크 오션700에 이용객이 집중되는 불편이 있다. 실내·실외 시설을 갖추고 있는 숲속의 동화와 협업으로 알펜시아 리조트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펜시아 리조트는 KH그룹 인수 이후 전반적 리뉴얼 추세에 따라 슬로프 정상에 알펜 라운지를 설치해 슬로프 정상에 즉석라면, 커피 핸드드립코너, 디저트코너, 재미&즐길거리 콘텐츠, 그 외 먹거리 코너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또 슬로프 정상에 연인과 가족간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아 걸어둘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평창유나이티드가 전반기를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 지었다. 2021 K4리그는 휴식기를 거쳐 7월 24일 다시 시작된다. 안홍민 감독이 이끄는 평창은 26일 평창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고양시민축구단과의 1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른 시간부터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평창은 안수현의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전반 25분 신동석의 득점까지 더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고양의 매서운 압박을 버텨낸 평창은 승리를 지켜내며 리그 1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평창에 행운이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한 고양의 수비수가 퇴장을 당한 것. 페널티킥까지 얻어낸 평창은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수현이 키커로 나섰다. 안수현은 자신의 리그 10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평창은 일찍이 앞서나갔다. 이른 시간부터 유리한 상황을 점한 평창은 라인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점유율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측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양을 체력적으로 몰아세웠다. 평창은 전반 25분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신동석이 최전방 장민호를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