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감사실장의 중징계에 해당하는 비위 행위가 밝혀졌지만 '출근정지'라는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감사실장의 비위 행위 의혹은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마포 을)의 지적에 감사 필요성을 제기하고 당사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10월 13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감사실장이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허위출장신고, 근태불량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즉각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산단공은 외부 법률전문가, 노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감사반을 편성해 비위 사실을 자체 감사(23.10.23-23.11.17)를 실시하고, 산단공 감사실장의 비위행위인 △법인카드 부당사용 1회 △허위출장 1건 △근태불량 34건을 확인했다. 비위행위 내용으로 산단공 감사실장의 △법인카드 부당사용은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석식모임에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이에대해 비상임감사와 식사했다는 거짓보고로 법인카드 부당사용 확인 △21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무조정실 예비 조사 대응 목적으로 안산에 위치한 경기지역본부에 1박 2일 출장을 시행했으나 1일차에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14일 산단공 경북본부 별관 1층 포룸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포럼 CEO공부방’을 실시했다. 이날 CEO공부방은 코로나 팬데믹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 활력 회복과 기업성장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전문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 줌(ZOOM)과 오프라인 현장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맡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디지털 시대 변화의 문화현장’을 주제로 우리 사회와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디지털 기술 혁명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 관장은 “지금은 기업이 어떻게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을까”고민할 때라면서 “구미의 남다른 문화유산과 AI·VR, AR·5G와 같은 첨단 ICT 기술이 융복합해 문화·예술, 전시나 공연, 레저, 컨벤션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최근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장소로 각종 전시나 박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오후 3시 경북 구미시 공단동 산단공 경북본부 별관 1층 포럼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신사업 성장 지원을 위한 ‘2021년 3분기 신사업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신사업벤처포럼’에는 친환경 선박 전력시스템 전문기업 에코볼타(대표 고준수), 작업 보조 장치 전문기업 웰웍스(대표 김경욱),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엔씨(대표 박승안), 활성 바이오 나노 제품 전문기업 에스케이엠바이오(대표 배성덕), 복지용품 제조 전문기업 테크노베이션(대표 장성호), 5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신사업 아이템 소개, 사업계획 발표,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에코볼타의 고준수 대표는 “기존 선박용 전력 시스템에 배터리 기반 DC 시스템 기술을 접목하여 전기 추진 선박을 생산할 계획이다”면서 전기자동차 시대에 이어 전기선박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 회사의 전기선박 사업은 초기 투자 후 자금 회수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투자 안전성이 높다며 투자자를 설득했다. 웰웍스의 김경욱 대표는 “인체 무해한 지향성 스피커 제어기술과 모션 컨트롤 기술, 음향 탐지 및 음원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