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대구·경북(TK) 50년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재명을 이길 흠없고, 티없는 홍준표를 TK에서 압도적으로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2차 jp희망로드 2일차 일정으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대구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대구는 저를 키워준 고향”이라며 “지난해 총선 때 대구에 온 것은 마지막 정치를 대구에서 해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였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대구·경북이 역대 대통령을 5명이나 배출했지만 GRDP(지역총생산)이 전국 꼴지로 낙후돼 있다”며 “역대 대통령 중 대구·경북의 미래를 내다보고 먹거리를 마련해 준 분은 박정희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종전에) 대통령들은 연말 국가예산 편성 시 대구·경북에 1조 원가량 지원하고 잘했다 했지만, 저는 그것으로는 대구·경북이 일어설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TK 5대공약’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이바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홍 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9월 10~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TK)을 찾는다. jp희망로드의 대단원의 끝은 대구 경북으로, ‘리턴 투 베이스’(Return To Base) 프로젝트다. 홍 후보는 추석 명절을 2주일 앞두고 예상보다 빨리 범야권 후보 1위의 골든크로스를 달성했지만, 대구·경북 집중 공략을 통해 1위 후보 굳히기와 격차 벌리기에 돌입한다. 홍 후보는 10일 오전 첫날 첫 방문지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찾는다. 여기서 국가 채무 1천조 시대를 맞아 경남지사 시절 채무 제로를 달성했던 경험을 살려 균형재정 정상화를 이를 수 있는 인물은 홍준표뿐이란 점을 강조한다. 또한 ‘경기도 차베스’로 명명한 이재명 지사의 무상 포퓰리즘 정책이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넘겨 빈곤과 후진국으로 가는 길임을 지적하고, 홍준표와 함께 선진국 시대를 열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추석 대목을 앞둔 대구 서문시장과 포항 죽도시장,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경제 활성화 약속을 밝힌다. ‘TK 신공항특별법’을 발의했던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6일 jp 희망로드 12일차 일정으로 강원지역을 방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춘천 소재 강원도당을 방문해 ‘강원지역 발전 4대 공약’으로 ▶동해항을 경유항으로 하는 북극항로 개척 ▶크루즈 관광을 통한 동해안지역 관광사업 육성 ▶ 러시아산 LNG 직도입 확대 및 동해항 LNG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카지노풀 구성을 통한 탄광지역 보호 등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북극을 통해서 유럽을 가는 시대가 10년 내 열릴 것이다. 그때를 대비해 강원지역에서 가장 큰 물류 항구인 동해항을 개발해야 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시 동해시를 물류거점으로 하려 했다가 충분하게 하지 못했는데, 북극항로가 열리면 동해항을 수도권 물류의 유럽행 거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러시아 및 일본을 행선지로 하는 크루즈 관광선을 띄우는 계획을 마련해야하지 않겠느냐”며 동해항이 관광크루즈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삼척에 LNG 저장시설이 있으나 규모가 작다”며 “LNG 제2 생산국인 러시아의 극동지역인 사할린, 블라디보스톡의 LNG 물량을 동해항으로 싣고 와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 의원이 16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향해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 못하면 두 사람 모두 낙제점"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당 대표를 맡고 있던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권 시장과 이 도지사가 공천을 받으면서 대구 물 문제 해결을 당에 약속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시장직이나 도지사직에 연연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와 구미가 물 문제로 밀고 당긴 지 10년 이 넘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합의해서 올해 말 까지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역량이고, 역량이 안되면 물러나야 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을 위한 공약으로 △물 문제 해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통한 관문 공항 건설 및 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 △차기 대구시장 후보와의 협의를 통한 'TK 미래전략실' 설치 등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대선 출마 시 국회의원직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원을 사퇴할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선 된 이후 사퇴했고, DJ(김대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최근 화이자 백신 도입 논란에 휩싸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향해 "백신 정국에 한번 떠볼려고 백신 사기로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휘둘려 부끄러운 처신을 했다"고 질타했다. 홍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 시장을 겨냥해 "시장은 250만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중후하고 큰 자리로 남은 임기 동안 만이라도 대구시민들의 자존과 명예를 위해서 무겁고 신중하게 처신하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시장은 250만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중후하고 큰 자리다. 대구시민들의 자존과 명예를 위해 신중하게 처신하라"면서 "지난 1년간 대구 출신 국회의원을 하면서 느낀 소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간 대구 출신 국회의원을 하면서 느낀 소회"라고 전제하며 "내가 TK(대구경북) 공항 특별법 발의했을 때는 대구시장 권한 침해라고 반발하면서 침묵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구지검을 방문했을 때는 꽃다발 들고 검찰청 앞마당까지 찾아가 환영하는 이례적인 경박성을 보였다"고 비판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일 화이자 3000만 명 분량의 구매를 위해 민간과 손잡고 독일 제약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최근 화이자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