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루키' 황연서(20)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자신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황연서는 2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시즌 내내 허리 부상으로 고전한 황연서는 23개 대회 참가 중 5개 대회에서만 유일하게 컷 통과를 할 만큼 부진했다. 허리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부상이 좋아지면서 리더보드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1라운드에서 후반라인 시작한 황연서는 15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고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샷감이 올라온 그는 3번, 4번 홀과 7번,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며 보기 없이 버디 5개만 적어냈다. 황연서는 “시즌 초반 허리가 아파서 스윙을 완전하게 하지 못했었다”면서 부진했던 이유를 전했다. 아직 허리부상으로 자유롭지 못한 황연서는 “상반기 끝나갈 때쯤 허리 상태가 좋아졌는데, 하반기 시작하고 다시 허리 부상이 재발해서 상반기 때 흐름이 반복됐다”면서도 “지금은 허리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샷감이 올라오고
제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3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13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에서 열린다. 송가은(23, MG새마을금고), 박도영(27, 삼천리), 황연서(20)가 14일 2라운드 1번 홀(파4)에서 티샷을 마치고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가은이 포즈를 제안하자 함께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