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아시아의 황금 대지인 캄보디아, 그리고 카우보이와 야생의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미국 서부에서 IAGTO 골프 여행 컨벤션이 2019년에 두차례 개최된다. 이번 골프 여행 컨벤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북미를 아우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글로벌 골프여행 조직인 세계골프여행기구(IAGTO)는 2019년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8차 아시아골프여행컨벤션(AGTC)을 캄보디아에서, 제11차 북미골프여행컨벤션(NAC)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텍사스 레이크 힐 컨트리, 오스틴 부근의 호스슈 베이 리조트(Horseshoe Bay Resort)에서 개최한다.
세계골프여행기구는 이번 컨벤션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과 북미 두 지역에서 많은 회원들과 만나며 골프 업계의 발전과 회원과 기구 양측의 윈윈(Win-Win)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골프여행컨벤션(AGTC) 개최장소는 세계 최고(古), 최대 사원 단지이자 유네스코(UNESCO)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 와트가 위치한 캄보디아 시엠랩이다. AGTC는 150여개 골프 투어 여행사와 IAGTO 회원들이 만나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이틀간의 업계 관계자간 업무 미팅과 함께 보다 편안한 만남의 시간이 예정되어있다. 이에더해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공식적인 행사 전에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했던 영화 '툼레이더'에 나와 유명해진 촬영 장소를 둘러 볼 예정이다. 땅속에 깊이 박힌 나무뿌리로 뒤덮인 앙코르 와트, 바욘 사원과 타프롬 사원 등지다. 또 3일간 골프 데이를 운영해 앙코르 골프 클럽(Ankor Golf Club)과 포키트라 컨트리 클럽(Phokeethra Golf & Country Culb)에서 초청 라운드를 할 예정이다.

제 8회 아시아골프여행컨벤션(AGTC)은 골프 전문 여행사, 랜드사,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관광공사 등 골프 관련 사업자는 누구나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서 33개 국, 214개 업체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북미골프여행컨벤션(NAC)은 세계골프여행기구가 텍사스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컨벤션이다. NAC는 AGTC와 같이 150여개의 여행사와 세계골프여행기구 회원들이 모인다. 이 자리에서는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골프 여행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역과 관련된 중요 사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북미골프여행컨벤션(NAC) 참가자는 행사 개최 장소인 텍사스 레이크 힐 컨트리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 위치한 오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등지를 돌아보는 팸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세계골프여행기구 최고 경영자 피터 월턴(IAGTO Chief Executive Peter Walton)은 취임 22년째를 맞이했다. 그는 이번 컨벤션에 대해 "65개국 704명에 달하는 IAGTO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골프클럽을 순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말했다.
아시아골프여행컨벤션(AGTC) 참가신청 https://www.iagto.com/agtc
북미골프여행컨벤션(NAC) 참가신청 www.iagto.com/n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