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8월 한 달간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92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체 12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76개소 △수질관리 38개소 △자원순환 78개소 총 1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나눠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4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2개소 △폐기물 관리법 위반 5개소 등 총 10개 사업장에서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그리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그리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