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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쉼터 몽돌, 문인화·사진·시와 수필 등 10월 전시 다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10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작품전시를 마련한다.


우선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몽돌 1층에서 '윤당여백회 회원전'이 열린다. 최정숙 문인화가로부터 지도를 받은 회원 21명이 여러 주제의 문인화를 선보인다. 윤당여백회는 회원 다수가 울산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는 등의 수상경력이 있고, 개인전도 수차례 열었다.


최정숙 지도강사는 "시와 글, 그림이 어우러지는 여백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문인화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박영희 포토그래퍼로부터 지도받은 강동사진예술 회원전 '프레임 속 울산바다'가 열린다. 박길홍 회장을 비롯해 김미옥, 박덕용, 박원숙, 안미련, 이규식, 이성철, 정은영, 전예선 회원의 울산바다를 담은 작품이 소개된다.


10월 4일부터 31일까지는 몽돌 2층에서 울산사랑문학회 회원의 시와 수필 전시가 열린다. 울산사랑문학회는 1995년 울산공단문학회로 발족해 2019년 울산사랑문학회로 단체명을 바꾸고, 문예지 이름도 '울산사랑문예'로 바꿔 발간하고 있다. 매년 회원 30여 명의 작품이 수록된 연간지를 발행하고, 문학기행과 올해의 작품상 시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화쉼터 몽돌은 시간대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