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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협치 테이블’에서 상생의 답을 찾다!

9월 27일부터 30일, 4일 동안 지역문제 해결 위한 주민 소통의 장 마련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 의제 발굴 프로그램 ‘북구 협치 테이블’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북구 협치 테이블’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민 24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관심사에 따라 팀을 구성해 협치 의제를 발굴했다.


북구는 협치 테이블 운영 마지막 날인 30일에 팀별로 발굴된 의제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굴된 의제로는 △북구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 △골목길에 향기를 입힐까? △니캉, 내캉, 우리캉! 청소년 중․장년 여가공간 만들기 △북구 관광코스 신설, 연계 활성화 등이 있다.


구는 발굴된 협치 의제 중 검토를 통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실행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이웃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협치 테이블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북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협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민관협치 준비위원회(TFT)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북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10월 6일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북구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