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미숙, 민간위원장 김종호)는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수정행복나눔점빵』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행복나눔점빵』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마켓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약 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에 대해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김종호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점빵 운영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기부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허미숙 동장도 “물품 준비와 점빵 운영에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