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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기초학력 결손 회복 위한 3R’s 프로그램 운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2~4학년 1,040학급 2,3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읽기, 쓰기, 셈하기(3R’s)등 기초학력 결손 회복을 위한 3R’s 담임교사 책임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부진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담임교사가 학생의 부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파악하여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이다.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경계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1대 1 맞춤형 책임지도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에는 3R’s 부진의 즉각적인 해소에 초점을 두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 초등학교 2~4학년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4학년 898학급 2,052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