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2021년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걱정하지 말아요! 깨끗하고 안전한 안심삼락 만들기」일환으로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사상로277번가길 인근 골목 5개소에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발생 가능성이 있는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안심벨을 설치하여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주민 회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안심벨을 누르면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하여 비상 상황임을 주변에 알리고 범죄 예방 효과를 낼 수 있다.
문복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적이 드물고 외진 골목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충 삼락동장은 “안심벨 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