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부장을 대상으로 ‘2021 북부 초등 교육과정 이음터’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 이음터는 단위학교의 효율적인 교수·학습 방법과 특색있는 창의적인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이음터는 관내 5개 장학지구를 2개 그룹으로 나눠 대면컨설팅 형태로 1회씩 진행하고, 장학지구내 학교간 1대 1 매칭을 통해 원격컨설팅도 1회씩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나눔 자료들을 모아 사례집을 발간, 공유할 계획이다.
정현수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이음터는 학교 간 밀도 있는 소통, 나눔을 통해 함께 만드는 학교교육과정의 재구성에 대한 다양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과정의 협력적 네트워킹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