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회동호 일원에서 산림 레포츠와 추억 놀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금정구는 올해 ‘회동호 소풍여행’의 두 번째 특별행사인 ‘땅뫼산 모험 여행’의 가족 단위 참가자를 오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회동호 땅뫼산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트리 클라이밍, △숲 밧줄 놀이, △달고나 뽑기, △우리동네 딱지대장, △홀짝맨을 이겨라, △매직 버블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회동호 소풍여행’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동호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돼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회동호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들은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땅뫼산 모험여행’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개최 일정 및 행사 진행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