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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코로나 극복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 및 외식업소 시설개선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방문객 2천만 시대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 지원사업 ▲외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 지원사업’은 품격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업장 내‧외부의 전반적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일반음식점 3개소를 선정해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 330㎡ 이상으로 5년 이상 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군민이다. 오는 28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외식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등 위생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50개소를 선정해 사업비의 60% 범위 내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군민으로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강화군외식업지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맞이할 방문객 2천만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외식업소의 경쟁력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며 “최선을 다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과 격조가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