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세대와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욕실, 베란다, 싱크대 등 집안 배수설비에서 하수 역류를 방지하는 역류방지밸브와 출입구 대문이나 창문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물막이(차수)판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양구청 안전총괄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