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 오픈
일시 7월 11일~7월 14일
장소 군산CC
총상금 7억원
군산 CC는 2005년 개장한 골프장이며 약 130만 평의 대지에 총 81홀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다. 출전 선수는 총 147명이다.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만 3라운드에 진출 가능하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과 KPGA 코리안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군산 CC는 2009년부터 2011년에 이어 2013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총 15회째 KPGA 코리안투어가 개최하고 있다. 군산 CC에서는 준프로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정규투어 외에도 스릭슨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 회원 선발전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대회가 많이 열리는 곳이기도 해서 다수의 프로 선수를 볼 수 있다. 대회가 열리는 군산 CC는 거금과 시간을 들여 리드, 레이크 코스를 개편했다고 한다. 갈대숲을 없애 더 넓은 가시거리가 나오도록 조정했다. 대신 벙커 다수를 증설해 난이도를 올렸다. 턱이 높은 벙커가 많아 선수들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잔디는 중지로 교체했고 명칭도 토너먼트 코스로 변경했다. 그린 사이즈가 커지면서 언듈레이션까지 심해졌다. 예전보다 그린 플레이가 엄청 중요해진 것이다. 이 난제를 선수들이 어떻게 풀어갈지 보는것도 재미 요소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