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한사랑회(대구경북지부)가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지부장 김원태)와 협력하여 위기임산부 및 영아를 지원하는 ‘지킴이키트 후원 릴레이 캠페인’에 세 번째 후원자로 참여하며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의 ‘지킴이키트 후원 릴레이 캠페인’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미혼한부모 가정에 릴레이 후원을 통해 제작한 지킴이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 캠페인에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킴이키트는 미혼모가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하고 건강하게 영아를 양육할 수 있도록 분유, 기저귀, 신생아 내의 등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문억 한사랑회 대구경부지부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엄마와 아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사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태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한사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협력이 더 많은 후원자들을 이끌어내어 앞으로 태어나는 아기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킴이키트 후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홀트아동복지회 대구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