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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감성, 맛, 공간까지 모두 갖춘 ‘프레드커피하우스(FRED COFFEE HAUS)’, 정식 런칭과 함께 가맹사업 본격 개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5년, 감성과 맛, 공간력을 모두 갖춘 카페 브랜드 ‘프레드커피하우스(FRED COFFEE HAUS)’가 브랜드 정식 런칭과 함께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며, 예비 창업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늑한 프레드의 집’이라는 브랜드 콘셉트 아래, 프레드커피하우스는 집처럼 편안한 무드에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더해 고객의 일상에 감성적인 쉼표를 선사한다. 여기에 전문적인 커피 품질과 균형 잡힌 메뉴 라인업으로, 맛과 분위기 모두를 중요시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브랜드는 2025년 3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직영점 2곳(상암본점, 상암MBC점)을 동시 오픈하며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가맹 문의가 이어지며, 6월에는 경기 일산 마두역점, 8월에는 서울 을지로 다동점과 여의도 한강공원점이 각각 가맹점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런칭 초기부터 가맹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프레드커피하우스가 가진 브랜드력과 운영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프레드커피하우스의 시그니처 라떼는 매장 입지에 따라 고유한 이름을 부여하는 전략으로, 지역성과 브랜딩을 결합했다. 예를 들어, 프레드만의 자체 블렌딩 우유로 만든 ‘상암라떼’는 상암 직영점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대표 메뉴로 자리잡았고, 이후에도 매장별 특색을 살린 지역 라떼 네이밍 전략이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해피프레드’는 브랜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달콤하고 부드러운 라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외에도 블랙·오렌지·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스무디, 쉐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음료 구성을 갖추고 있다.

프레드커피하우스는 서울의 김석준 대표가 운영하는 공간설계·브랜딩 전문 법인 ‘MRD STUDIO’에서 런칭한 브랜드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본사 직영 인테리어 시공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는 불필요한 중간 마진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브랜드의 철학과 디테일이 고스란히 담긴 고퀄리티 공간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프레드커피하우스 관계자는 “맛있는 커피는 기본입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건, 그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위로와 쉼이 느껴지는 브랜드입니다”라며 “앞으로 공간, 메뉴, 브랜드 경험까지 세밀하게 설계된 창업 모델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가맹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레드커피하우스는 개성과 공간에 대한 감각을 중요시하는 창업자들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며, 트렌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카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