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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심평원, 의료격차 해소 위한 빅데이터 협력 나서

-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 빅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정책 지원으로 도민 체감 서비스 개선 추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가 의료격차 해소와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1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정책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논의됐다.

 

이번 협약은 특히 의료서비스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심평원은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제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협력은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임상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부장은 “심평원이 가진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역시 “이번 협약이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남도와 심평원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의료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평등하게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