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9월 2일 하루 일정의 제318회 임시회를 갖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하는 원포인트 회기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신)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충실한 심사를 한 결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251억원이 증액된 8973억원으로 최종 심사하였고,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됐다.
상임위원회 의안심사에서는 이번 제2회 추경과 관련된 조례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의 심사가 이루어졌고, 9월 2일 본회의에 처리되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어서, 새로운 의원연구단체인「원전정책연구회」, 「기후위기대응농업정책연구회」가 등록되고 활동계획이 승인되었다.
조민규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도모를 위한 의미 있는 회기로, 예산이 단발성 위로금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가 되길 바라면서 다가오는 추석명절 전까지 신속하게 집행되어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노력을 부탁드린다”며,“재정 여건이 어려운 때일수록 예산의 쓰임새는 더욱 중요하기에 효율성은 물론 형평성과 효과성까지 고려한, 군민 중심의 예산 운용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