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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9월 4주차 지역축제서 문화누리카드 사용 지원’

천안흥타령·서산해미읍성·금산인삼축제 등서 사용 가능
서산·금산엔 전용 라운지 운영
문화 향유 확대, 지역경제도 ‘쑥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9월 4주차에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가을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용 라운지를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공익사업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누리카드의 활용 폭을 넓히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드 사용 가능한 9월 4주차 주요 축제는? 이번 주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한 충남 지역 축제는 다음과 같다. △천안흥타령춤축제 (9.24~28, 천안종합운동장) △서산해미읍성축제 (9.26~28, 서산 해미읍성) △보령예술제 (9.26~28, 보령문화의전당) △금산세계인삼축제 (9.19~28, 금산인삼엑스포광장) △예산황새축제 (9.27~28, 예산황새공원)이다.

 

각 축제장은 입장료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 안내판’이 부착된 현장 가맹점에서는 음식, 체험, 기념품 구매 등에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서산해미읍성축제와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에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가 운영되어, 카드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지에서는 카드 사용 안내, 지역 내 가맹점 정보 제공,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충남의 대표 축제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과 이용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지역 축제를 자유롭게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