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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학교 RISE사업단, 영암군 마한역사문화제 하늘에서 축하 날았다

- 지역 이끄는 항공 인재 양성 시종 고분군 상공 비행으로 축제 의미 더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가 영암군의 대표 문화 행사인 ‘2025 마한역사문화제’ 개회식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축제를 빛냈다.

 

지난 15일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상공에서 초당대학교 RISE사업단 항공운항학과의 안경수·홍성태 교수가 경량항공기 2대를 이륙시켜, 축제 성료를 기원하는 축하 비행을 성공적으로 펼친 것이다.

 

이번 비행은 RISE사업의 지역민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 양성 전략의 일환이다.

 

초당대는 항공 분야에서 지방정부·기업·지역민과 연계한 산업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체계 고도화를 지속해갈 방침이다.

 

하늘에서 시종 고분군과 영산강 유역을 내려다본 안경수 교수는 “마한의 역사적 가치와 영암의 정체성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당대학교의 축하 비행은 고대 마한역사의 중심지 영암을 널리 알리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축제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