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21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과 AI데이터정책관, 투자통상정책관, 인재개발원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정책 추진 방향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업무 보고에서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장학사업 구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정기예금 운용과 관련해 “단기 예금 금리가 유리한 상황인 만큼 예산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간호장학금 사업에 대해서는 “일몰보다는 도내 간호학과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 의료 인력 확보와 정착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며 사업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서울·대전 학사 운영과 관련해 학년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운영 기준 마련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청년센터 운영과 관련해 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구 부위원장은 “청년센터가 행사 중심의 일회성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며 “도가 주도적으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시범 사업이나 공모 방식의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센터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을 정리해 의회와 공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더불어민주당)은 투자통상정책관 업무 보고에서 해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 위원은 “해외 사무소와 교류망을 보유한 투자통상정책관실이 해외동포 유치에 보다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인구정책과와의 협업 강화와 체계적인 유치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사무소별 특색 있는 사업 추진과 성과 중심의 예산 운용을 주문하며, 충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위원은 과거 운영됐던 다자녀 가구 기숙사비 지원 제도가 폐지된 점을 언급하며, “도 차원에서 세 자녀 이상 가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사 지원 제도를 부활하거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입소와 부담금 지원 등 실질적인 주거 지원책 검토를 요청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각 기관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