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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밖 진짜 승부처는 골목…강진, 영수증 들고 상권 살리기

- 노래 점수 따라 상품권 지급 체험·먹거리 더해 체류 시간 확대
- 5만 원 이상 영수증 추첨, 배달앱 할인까지 축제와 상권 소비 연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 행사에 나섰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강진 서문회관 정각 앞 서성다정길 일원에서 ‘서성다정길 골목상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읍내 상권으로 유도해 소비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골목노래방이 운영되며, 점수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디퓨저 만들기와 포토미션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어묵 부스도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영수증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강진군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상품권 또는 소비쿠폰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점포 이용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추가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영수증 인정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다. 다만 ‘강진 반값’ 영수증은 제외된다.

 

배달앱 먹깨비를 통한 할인 행사도 병행된다. 앱을 통해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2월 한 달간 지역 소상공인 업소 이용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2011년 이전 출생자로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접수 시 신분증과 결제에 사용한 실물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사업자 주소가 ‘강진군’으로 표기된 점포 영수증만 인정된다. 연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청자축제 기간을 맞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민과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