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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 보건소, 고향사랑기부로 맞손…60명 참여 600만원 상호 응원

- 직원 60명 참여 상대 지자체 지정기부 항목에 교차 기부
- ‘아이 함께 키움’·‘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응원 보건 협력 기반 다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보건소와 해남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지정기부에 나섰다.

 

25일 양 보건소에 따르면, 영암군보건소와 해남군보건소는 이날 해남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 협약식’을 열고 상대 지자체의 지정기부 사업에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에는 두 보건소 직원 60명이 참여해 총 600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금사업 가운데 보건·돌봄 분야 사업에 지정됐다.

 

영암군보건소 직원들은 해남군의 ‘아이 함께 키움 프로젝트’에 지정기부했으며, 해남군보건소 직원들은 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사업에 기부했다. 양 기관은 상대 지역의 핵심 보건 정책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두 보건소는 협약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금사업 공동 발굴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임명란 해남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인접 지역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상생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