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신입생 45명을 모집한다.
국립목포대는 공학과 정책학을 선택할 수 있는 학위제를 도입해 석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정별 정원은 각 15명이다.
이번 전문대학원은 산업·기술·정책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 정책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맞춰 지역 산업정책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는 설명이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해양, 조선, 기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식품·바이오, 보건·의료, 환경, 탄소중립, 문화관광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해 구성됐다. 산업 현안 분석과 정책 설계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실무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수업은 남악캠퍼스에서 야간·주말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녹화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제공, 공무원과 공공기관·공기업·기업 재직자의 직무 병행 학습을 지원한다.
교수진은 정책·경영·공학 분야 전임교원을 비롯해 에너지, AI, 조선해양, 문화, 정책 분야 전문가를 초빙교수와 특강 형태로 구성한다. 전·현직 공공기관장과 대학 총장, 대기업 및 연구기관 책임자 등이 참여해 현장과 이론을 접목한 강의를 운영한다.
등록금은 학기당 250만원이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최초 1년간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원서 접수는 3월 3일 오후 3시까지이며, 면접과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은 추후 안내된다.
김정목 지역산업정책 전문대학원장은 “지역과 국가 산업 정책을 연결하는 실천형 정책 전문가 양성의 중심축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