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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322회 임시회 폐회…“토론 넘어 통합으로” 지역 현안 점검 마무리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통해 군정 방향 집중 점검…조례안 등 13건 본회의 통과
결산검사위원 선임·지역 현안 결의안 채택…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 논의 이어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가 10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4일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이어진 제32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군정 추진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각종 조례안 및 지역 현안 관련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임시회 둘째 날인 2월 24일부터 의원들은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2개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정책 추진 방향과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주민 체감도 중심의 질의와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보완을 요구했다.

 

의안 심사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총 13건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 「고창군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의원) 등 7건이 의결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처리됐으며, 「새만금·전북 서해안권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돼 지역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의회의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이경신 의원과 오세환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한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창 쌀 구매 차액 지원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제기하며 민생 현안을 환기했다.

 

조민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것이 분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치열한 토론과 논쟁이 결국 통합과 화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창군의회가 군민 곁에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개선 의견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