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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27억 규모 사업 본격 추진”

통합공모 통해 45개 단체 선정…보조금 집행 교육으로 사업 안정성 강화
“지역 예술인 중심 정책 확대”…문화예술 통한 자족도시 기반 구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하며 올해 문화예술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아산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및 예산 집행 관련 안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45개 단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보조사업자 대상 보조금 시스템 기본교육과 함께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올해 문화예술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통해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 등 24개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61개 단체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4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2026년 아산시 문화예술 지원사업 규모는 총 27억 원으로, 전년도 22억 원 대비 약 23% 확대됐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산시가 추진하는 50만 자족도시 조성은 경제 성장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예술의 동반 성장이 핵심”이라며 “문화예술은 행정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만큼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예술인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을 더욱 다양화하고, 각종 행사에 지역 예술인 우선 참여제를 확대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보조금 집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