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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 바른 우리말로 성평등 가치 알리고 청년 현장 맞춤형 교육 강화한다

- 문체부 주관 ‘공문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쉬운 공공언어로 국민 소통 능력 인정
- 청년재단과 협력해 ‘청년센터 종사자용 성평등 콘텐츠’ 개발 및 시연회 성료
- 전국 1,600명 종사자 대상 성인지 직무교육 실시… 청년 정책 질적 수준 제고 기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 이하 양평원)이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공언어 정화에 앞장서는 한편, 청년 정책 현장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보급에 나선다.

 

 

■ 공문서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 눈높이 맞춘 보도자료 배포 결실

 

양평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 시행한 ‘2025년 공공기관 공문서 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 사용을 지양하는 ‘용이성’과 어문 규범 준수 여부를 따지는 ‘정확성’을 측정했으며, 양평원은 상위 61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김삼화 양평원장은 “바른 우리말 사용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책임 있는 언어 사용을 통해 성평등 정책이 국민께 정확히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센터 종사자 맞춤형 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연회 개최

 

이어 양평원은 12일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센터 종사자를 위한 ‘성평등 교육 콘텐츠 3종’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양평원과 청년재단 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년 정책 현장에 성인지 관점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된 콘텐츠는 청년센터의 ▲사업 기획 ▲공간 조성 ▲홍보물 제작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배경의 청년을 포용하고 환대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았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현장 종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무 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내용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3월 말부터 전국 1,600명 종사자 대상 ‘성인지 직무교육’ 실시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성인지 직무교육’ 과정은 오는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전국의 청년센터 종사자 약 1,600명이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양평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성평등 실천 역량을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정책의 질적 수준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원 관계자는 “개발 전(全)과정에서 청년재단 및 현장 종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한 덕분에, 실제 현장 직무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