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소비를 끌어올릴 새로운 관광 지원사업을 꺼내 들었다.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송광민)은 10일 오전 9시부터 ‘2026년 영광 쉼표 여행’ 사업 신청을 공식 접수한다. 접수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영광 쉼표 여행’은 숙박과 식사, 체험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한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반 관광객은 사용 금액의 50%를, 청년층은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도 눈에 띈다.
1인 기준 20만 원 소비 시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가족 단위 관광객은 5인 기준 최대 50만 원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청년 관광객은 1인당 최대 14만 원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단순 방문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관광객 유입 확대가 맞물리며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에게는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라며 “영광의 자연과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사계절 관광자원과 농수특산물을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