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4월을 맞아 도요새와 농게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순천만, 봄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치유, 생태해설, 별빛체험, 문화체험 등 네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순천만의 봄 생태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봄철 순천만습지는 장거리 이동을 이어가는 도요물떼새의 중간기착지다.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출발해 북반구 번식지로 향하는 도요새는 이곳에서 휴식과 먹이 활동을 이어간다. 이동 거리는 1만km에 이른다.
갯벌에서는 농게가 활발히 움직이며 계절 변화를 보여준다.
갈대숲과 갯벌 탐방을 통해 다양한 저서생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요새를 찾아보는 ‘순천만 조류 탐험’, 탐조와 명상을 결합한 ‘순천만 힐링 탐조’, 갈대숲과 갯벌을 잇는 ‘갈대숲 갯벌 탐험’ 등이 마련됐다.
해설 프로그램과 별빛체험, 갈대 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순천만 생물을 담은 미니 도감이 제공되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운영되며, 사전예약 등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