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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PC방, 글로벌 진출 등 1분기 PC방 7대 트렌드 조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올 1분기 PC방 업계는 국내 모델의 해외 진출과 서비스 고도화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겪고 있다. 창간 27년 차 PC방 전문 매체 아이러브PC방은 2026년 1분기를 결산하며 업계를 관통한 7가지 주요 트렌드를 선정했다.

 

선정된 트렌드는 한국 PC방 모델의 해외 확장, MMORPG 장르의 점유율 회복, 업주와 게임사 간의 정책 갈등, 신작 게임의 PC방 데뷔, 매장 내 조리 메뉴의 고급화, PC 주요 부품의 단가 상승, 하이엔드 게이밍 장비 체험 공간 형성 등이다.

 

국내 PC방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1년 새 80% 이상 증가했다. 이와 병행해 농심레드포스와 비엔엠컴퍼니가 베트남 호치민에 레드포스PC방 글로벌 1호점을 여는 등 현지화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게임 구동 지표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이 성과를 내며 1%대였던 동사의 점유율을 지난 2월 12%까지 끌어올렸고, 야간 시간대 PC 가동률 상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글로벌 사전 예약자 160만 명을 확보한 신작 '윈드로즈'의 오프라인 마케팅 거점으로 PC방을 낙점하며 그 역할이 부각됐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요리 전문 인력이 매장을 운영하며 스테이크, 랍스터라면 등 양질의 조리 음식을 제공하는 등 식음료 분야의 발전이 뚜렷하다. 

 

또한 RTX 5070·5080급 그래픽카드와 고주사율 모니터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반면 리그오브레전드 가맹 혜택을 둘러싼 업주와 게임사 라이엇게임즈 간의 마찰은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파악됐다. 램과 SSD 등 핵심 부품의 가격 인상 현상 역시 기기 업그레이드 수요를 위축시키고 매장 인테리어 개선으로 투자를 우회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해당 트렌드를 발표한 아이러브PC방은 1,200명 규모의 업주 단체방 운영에 이어 최근 영상 채널을 신설하며 업계 내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