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8.6℃
  • 맑음대구 17.5℃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7.6℃
  • 맑음부산 17.4℃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4.7℃
  • 맑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AI 시대, 사람다움은 책에서 찾는다”…광주 동구 ‘올해의 책’ 선포

- 세대 잇는 인문 독서운동 시동…참여형 프로그램 연중 이어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2026년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연다. 인공지능 확산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공동체 의미를 되짚는 인문 중심 독서 흐름을 지역에 뿌리내리겠다는 취지다.

 

올해 주제는 ‘AI 시대, 사람답게 선택하는 삶’으로 잡았다.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행사는 선정 도서 소개를 시작으로 작가 축전 영상, 선포 낭독, 도서 전달식, 전시 순으로 이어진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동구는 이후에도 독서 흐름을 이어간다.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시민 참여 토론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상 속 독서 참여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0월에는 시민 독서토론마당도 마련한다.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사회 현안과 시대 과제를 짚어보는 공론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선포식을 계기로 함께 읽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며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분위기가 지역 전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