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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스터스 4라운드 TV시청률 작년보다 크게 올라

지난해 6.9%에서 8.7%로 1.8% 포인트 높아져



올해 마스터스 4라운드 TV시청률 작년보다 크게 올라
지난해 6.9%에서 8.7%로 1.8% 포인트 높아져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버바 왓슨(왼쪽)과 올해 우승자 조던 스피스(오른쪽)


조던 스피스(미국)의 우승으로 끝난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마지막 라운드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급증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 CBS로 방송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4라운드 시청률은 8.7%를 기록, 지난해 6.9%를 크게 웃돌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서 1천400만 명이 시청했다는 뜻으로, 지난해 시청자수는 1천110만 명이었다.

올해 대회에는 만 21세에 불과한 스피스가 연일 단독 선두를 달리며 1997년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웠던 대회 최소타 기록에 도전, 흥미를 끌었다.

스피스는 18언더파 270타를 쳐 대회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