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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타수 무안타에 첫 실책

강정호, 3타수 무안타에 첫 실책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격수 강정호가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상대팀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를 만나 고전했다. 오늘 성적은 3타수 무안타다. 4회에는 실책까지 겹쳤고 팀은 5대2로 패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5구째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참지 못하고 삼진을 당했다. 이어진 4회 유격수 수비 때는 카스트로의 깊은 타구를 잘 막았지만, 2루 송구가 매끄럽지 않아 실책이 나왔다. 다행히 투수 아리에타의 타구가 땅볼로 연결돼 병살타로 처리해 실책을 만회했다. 


첫 타석과 달리 두 번째 타석에서는 공을 끝까지 지켜봤다. 하지만 3구 싱커에 방망이는 허공을 갈랐고, 패스트볼을 건드렸다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강정호는 7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적극적인 스윙을 했지만 4구 싱커를 맞힌 타구가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타율은 7푼7리. 14타석에 들어서 안타 1개다. 피츠버그는 컵스에 5대2로 패했다. 일각에서 불거지고 있는 강정호의 마이너리그 행을 언급한다. 그러나 헌팅턴 단장은 직접 입을 열어 지역지를 통해 강정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SPOTV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