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인천공항 출국장 앞에 모여 출정식 가져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 에비앙 챔피언십이 리디아고 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16일 양일간 같은 장소인 프랑스 에비앙 로얄 리조트에서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이하 '주니어컵')이 개최된다. 2007년 창설된 이 대회는 유럽골프협회가 공식 인증한 세계 최고 권위, 최대 규모의 유소년 골프대회이며, 전 세계 유소년 골퍼들이 가장 출전하고 싶어하는 스타 골퍼로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다. 2015 주니어컵에는 2014년 유럽 영마스터즈 14팀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와일드카드 4팀 등 총 18팀이 참가하여 양일간 2라운드 경기로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I♥Yogurt)가 공식 후원하는 한국 선수 남녀 각각 2명씩 총 4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2015 주니어컵에 참가하기 위해 13일(한국시간) 새벽에 프랑스로 출국했다. 이에 앞서 선수들과 코치진은 12일(한국시간) 밤 10시 인천공항 출국장 앞에 모여 출정식을 가졌다.
풀무원다논 측은 "그룹 다논은 세계적인 워터 브랜드인 에비앙과 요거트를 판매하는 식품회사로 다논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유소년 골프 대회인 만큼 긴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기들이 많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유아/청소년들이 꿈을 도전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한국 선수들이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다논 본사에서도 현지에서 적극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