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일희, 에비앙 마스터스 1R 단독 3위

신들린 퍼팅으로 66타 ”쾌조의 스타트”

신들린 퍼팅으로 66타 '쾌조의 스타트'

국산 컬러볼을 사용하는 이일희(24, 볼빅)가 프랑스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일희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에비앙 마스터스GC(파72ㆍ6344야드)에서 개막한 에비앙 마스터스(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이일희는 12번홀까지 버디만 7개 잡는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로 리드보더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15번홀에서의 보기기 '옥의 티'.
 

이일희는 이날 246야드의 평균 드라이브를 날린 가운데, 14개홀 중 10개홀에서 페어웨이에 안착시켰다. 아울러 18개홀 중 11개 파온에 성공했고, 퍼팅수는 22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열린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으로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일희는 심플하고 깔끔한 스윙을 구사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