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민옹호인 사업’ 장애인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지역 내 독립적인 사회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시민옹호인을 양성하고 장애인을 매칭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활동한 시민옹호인은 37명, 참여한 장애인은 41명으로 옹호활동은 총 1,756건, 장애인상담은 총 43건 진행했다. 모집대상은 활동지원서비스 등 서비스를 받지 않아 고립 되어 있는 장애인, 서비스 종료 후 사후 관리가 필요한 장애인, 연수구 내 거주하는 25세 이상 장애인(시설거주자 제외)등이다. 지원내용은 시민옹호인이 월 2회 전화, 월 2회 가정 방문 상담, 말벗, 병원동행 활동이며 3월부터 10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노인장애인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이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화성시장을 비롯해 신입생 11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활동영상 관람, 학사운영안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청년농업인CEO과 ▲과수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 4개 과정과 그린농업기술대학원 농업강사양성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각 과별로 입학생이 20명으로 제한됐다. 학장을 맡고 있는 화성시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배움에 의지를 갖고 참가해 주신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화성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개교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현재까지 1천6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6일 논산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운영 개선 및 격리치료 환자를 위한 진료기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양성도 확진자로 인정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에 대한 운영 개선과 호흡기 진료기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치료와 처방을 통해 환자관리 공백과 위중증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현재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상담·확대 등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논산시의사회(회장 길기선)도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모을 약속했다. 안호 부시장은 “정부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곧 정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더욱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촘촘한 대응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의료기관의 역할이 커진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모아 의료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화성시가 16일 여울공원과 호수공원,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명예감시원과 함께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1일부터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개정된 규칙을 알리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반드시 목줄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하며 목줄의 길이는 2m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목덜미를 잡아줘야 한다. 이에 시는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와 계도 기간을 가진 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목줄 미착용이나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 제1·2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각 동 주민자치회 간의 상호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연수구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도 같은 해에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구성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제1대 협의회장인 고영철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 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협력하였기에 주민자치협의회를 무탈하게 이끌 수 있었다”며 “협의회장이 아니더라도 주민자치회의 일원으로 주민과 지역에 대한 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제2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최태환 회장은 동춘1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동춘1동 주민자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태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주민자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연수구 주민자치회가 멈추지 않고 더욱 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가 16일 통장자율회 등 단체회원, 상가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청라2동은 이날 상습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수거와 겨우내 쌓여있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인근 상가 지역주민에게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해 서구가 추진하는 ‘환경사랑 실천운동’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청소 활동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라2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해 살기 좋은 청라2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구민 통신비를 절감하고 데이터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데이터 환경 조성을 위해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대폭 확충 지난 3년간 520여 곳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18년까지 특정 공공기관 위주로 130곳에 운영하던 공공와이파이를 2019년부터 복지시설, 문화시설, 버스정류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편의시설 위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에 더해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 광장, 먹거리타운 등에도 CCTV폴 등을 이용해 공공와이파이를 설치 총 52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구는 공공와이파이 장비의 품질과 서비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역별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공데이터 사용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는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 누구나 누려야 할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올해도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차질 없이 수행해 데이터 걱정없는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매칭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접근성 향상과 판로지원을 위해 서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구청 내 40개 부서뿐만 아니라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지역 내 공공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우선구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구는 앞서 사회적경제기업이 매칭을 희망하는 부서를 파악해 일정별로 만남을 주도했다. 이에 행사에 참여한 33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공공기관을 만나 매칭을 통한 세부 상담이 이뤄졌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으로 규정된 의무사항으로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매칭데이’행사를 추진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공기관 인식 제고와 우선구매율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영세한 규모의 기업을 운영 중이지만 서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매칭데이’ 덕분에 공공기관과 여러 차례 계약을 체결해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강엠앤티·삼강에스앤씨 띠앗봉사단은 3월 16일 동해면사무소를 방문해 홀로 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는 매년 분기별로 동해면의 홀로 어르신 6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띠앗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강호 동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나눔의 길이 지속될 수 있어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띠앗봉사단은 삼강엠앤티, 삼강에스앤씨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 명이 소속된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실버카 지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난방유 지원), 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지원, 동해면 취약계층 장학 지원사업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지원 중인 인천 서구가 올해도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운영 등 ‘서구형 핀셋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 서구는 지난 15일 ‘2022년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구 자체 지원사업 세부 사업별 지원 계획과 일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까지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13곳과 3월 지정 예정인 3곳 등 총 16곳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지원 예산 19억 원을 편성 4대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매니저를 통한 지정부터 활성화까지 원스톱 지원, 상점가별 특색에 따른 맞춤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 운영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은 컨설팅 지원사업(13곳, 1억9천백만원), 공동마케팅 지원사업(20곳, 3억), 지주 간판 설치 등 공동시설 환경개선(20곳, 6억)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지역 경제 핵심인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