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주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연령을 만 9세에서 만 24세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9세~18세 대상 청소년은 올해 1월부터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월 1만2천원 기준으로 연 최대 14만4천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되며 올해 연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만 19세~24세 확대 지원 청소년은 오는 5월 1일부터 바우처 신청이 가능하며 연 최대 9만6천원을 지원받는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인 만 9세에서 만 24세 여성 청소년이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에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강화군 행복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7일 유천호 군수,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했다. 주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화군 행복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2번지에 2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8,96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한 군 최대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2층에는 54면의 주차장, 1층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카페 및 푸드스토어, 2층은 관내 영·유야 및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키즈카페, 3층은 도시재생센터 및 어르신 여가시설, 4,5층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실, 6층은 다목적홀과 장병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별도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인근에 공영주차장 67면을 추가로 조성해 군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이번 행복센터 개관으로 수도권과의 문화시설 불균형이 해소되고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과 모든 연령대의 군민들이 함께 즐기며 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포시 자원봉사센터는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이불 세탁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위생과 청결,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21년에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불빨래 사업이 추진되어 총 35가구가 이불 빨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지속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사업인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 기간을 2개월 확대 운영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총 45가구에 빨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수거 및 세탁,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까지 하여 개인위생과 청결한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각 가구의 복지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진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이불빨래를 할 수 없어 냄새나는 이불을 계속 덮으신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는데, 깨끗이 세탁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쉬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주시와 경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증정 행사는 경안시장에서 광주사랑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인센티브로 구매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단, 상품권 증정은 5만원 단위로 10%를 지급하며 건별 합산 5만원 이상이면 지급한다. 행사 기간은 18일 구매분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며 상품권 교환은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안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구매영수증을 확인받으면 된다. 경안시장 상인회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를 통해 평일 장보기 고객 유입 및 구매고객의 재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안시장 상인회는 행사의 매출액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광주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헌 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잃는 등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경안시장이 광주사랑카드와 연계한 인센티브 혜택으로 상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주시 퇴촌면은 최근 퇴촌 토마토 축제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20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열지 않고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민수 면장과 안인상 퇴촌토마토연합회장, 각 지역 작목반장 및 축제 추진 위원들이 참석했다. 축제 위원들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일상 회복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준비하다 예산을 낭비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난해와 같이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로 전환해 퇴촌 토마토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민수 면장은 “퇴촌 토마토 축제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이익 및 퇴촌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축제지만 지속적인 감염병 확산세를 고려해 축제를 미개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향후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퇴촌 토마토를 홍보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퇴촌을 토마토의 본고장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는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가에 80만 원의 수산직불금을 지급한다. 해양수산부의 2022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대상 지역 고시에 따라 2022년 4월 29일까지 김포시 축수산과 수산팀(월곶면 오리정로 13)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및 접수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매년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이를 고시하고 있다. 김포시 조건불리지역은 관내 14개 읍·면·동 전지역이며, 대상지역 어촌계 및 어업인으로는 김포어촌계, 한강어촌계, 김포한수어촌계 및 관내 어업인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으로, 어업경영을 통해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거나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며 어업경영체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과세표준 최상위등급자, 수산업법 위반 등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2022년 4월 29일까지 접수된 어가를 대상으로 신청자의 어업경영체 등록정보, 거주의무, 공익교육 이수,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한 후 12월경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리본(ribbon) 이미지를 모티브 삼아, 영화제 상징인 호랑이의 문양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이리저리 휘어지거나 돌아가는 듯 보이는 리본에는 ‘다시 활발해지다, 다시 태어나다’는 의미를 지닌 또 다른 동음어 ‘reborn’처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올해 영화제 포스터 디자인은 1회 영화제부터 함께했던 디자인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가 맡았다. 매년 호랑이를 모티브로 인상적인 포스터를 선보였던 박상석 아트디렉터는 “2022년이 호랑이의 해인만큼 올해 영화제 포스터에는 강인한 호랑이 무늬를 형상화하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나가길 원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2020년 ‘다시 평화’, 2021년 ‘새로운 희망’을 잇는 2022년 PIPFF의 슬로건은 ‘위드, 시네마(with, CINEMA)다.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나는 축제의 시간과 그 안에서 맞이하는 진정한 쉼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음식점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김포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음식점 영업소에서 원산지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업소 내 모든 메뉴판 또는 게시판에 표시하거나, 규격에 맞는 ‘원산지표시판’을 부착하여야 한다. 칸막이 등으로 식사 장소가 분리된 공간에는 별도의 메뉴판, 게시판 또는 원산지표시판으로 원산지 제공이 되어야 한다. 필수 표시 품목으로는 농산물 9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배추김치(원료 중 배추와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수산물 15품목[광어,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북어 등 건조한 것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 조리를 위해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수산물]이 이에 해당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21일부터‘원데이클래스’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시간과 경제적 이유 등으로 취미활동에 제한을 받는 직장맘‧직장여성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량강화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업무 스트레스와 가사, 자녀양육에 지친 직장맘·직장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총 9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진공예, ▲가죽공예, ▲유리공예, ▲라탄소품만들기, ▲플라워 센터피스,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드로잉, ▲소이캔들 만들기, ▲아트네온 등으로 직장여성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직장인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맘‧직장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키트수령을 통한 비대면(ZOOM)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월 15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2022년도 김포시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안건으로는 ▲2021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신임 임원 선임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정기총회는 지난 한 해 사업들을 결산하는 한편 2022년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김포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올해는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