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그동안 담임교사가 휴가를 가면 결국 동료교사에게 본인 업무가 부담되기 때문에 담임교사들은 사실상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연차를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서울형 전임교사가 상주하면 근로기준법과 연차운영계획에 맞게 보육교직원의 휴가권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양천구 구립둥지어린이집) #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함을 현장에서 수십년간 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체험하였습니다. 서울형 전임교사 배치를 통해 담임교사들은 다양한 세미나와 연구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보육의 질적 수준은 바로 교직원의 교수 학습 능력과 자질에서 나옵니다. (도봉구 파미유어린이집)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법적 유급휴가 사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전임교사’ 참여 어린이집 140개소 선정을 완료하고, 15일부터 각 어린이집에서 채용절차에 들어갔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다.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청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일부 타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불법행위 사례 발생과 행정안전부의 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 운영 추진에 따라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코나아이(주))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명백한 부정유통 확인 시 가맹점 등록취소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의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시민사회 활성화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공익활동 참여 기회 확대 ▲이웃과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의 민주적, 경제적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활성화 ▲청주시민의 권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주도의 마을자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호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변지숙 센터장은 “청주시민들의 공동체 의식향상에 기여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는 16일 경북 울진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회는 역대 최장의 산불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정상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 라면, 온열매트 등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서재원 협의회장은“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와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는 재외동포 모국어 도서기증,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등 주요 사업을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범국민적 통일인식을 제고시키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번역가 A씨는 매일 아침이면 동네 카페로 출근한다. 좁은 원룸에서 벗어나 카페에 일을 하러 나온 것. 하지만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몇 시간 같은 자리에서 일하다 보면 카페주인 눈치에 중간에 점심이라도 먹을라치면 하루 두세 군데 카페를 전전하는 것은 예삿일이다. 계속해서 장소를 옮기니 집중도 안 되고, 매일 찻 값만도 15,000원 넘게 들어 부담스럽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B씨는 매주 2~3회 클라이언트와 회의를 진행한다. 결과물을 보면서 수정하고 보완작업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3시간. 긴 시간 집중도 높게 회의를 진행해야 해서 카페에서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회의가 있을 때 마다 1일 단위로 공유 오피스를 대여하는데 하루 대여비용만 1회 2~4만원이다. 일주일에 2~3회 빌려야 하니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서울시가 디지털 플랫폼 발전, MZ세대 노동트랜드 변화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긱 워커(Gig Worker, 긱노동자)’들에게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유작업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과 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동현(청주10) 의원은 16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차별 없는 외국인 가정에 대한 유아 교육 및 보육 지원”을 촉구했다. 임동현 의원은 “현재 국내체류 외국주민은 모두 215만여 명, 총 인구 대비 4.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체류 외국인과 그 자녀들에 대한 교육과 복지혜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코로나 19 장기화 상황에서 더욱 더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외국인 가정의 보육 및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가정 자녀의 보육·교육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체계를 마련하고, 방과후 돌봄 서비스·교육재난지원금 등 실질적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과 함께 정부차원에서의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임동현 의원은 “충북도 총인구 163만명 대비 외국인 주민이 약 7만여 명(4.5%), 외국인주민자녀는 9,782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정부차원에서 제도개선과 지원을 기다리기 보다는 충북의 미래지향적 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팬데믹 이후, 엔데믹(Endemic, 풍토병) 시대 대비하여 관광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신규 관광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4월 4일까지'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6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며 그동안 총 60개 신규 관광스타트업을 선발, 육성·지원하였다. 엔데믹 시대, 미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새롭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업종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선발 기업 수를 축소(16개→12개)하는 대신, 기업당 사업추진비 지원금을 증액(2천만원~5천만원→3천만원~7천만원)하여, 보다 내실 있는 밀착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제한한다. 신청자는 공고문을 참고하여 프로젝트 사업계획서를 4월 4일(월)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제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남진(괴산) 위원장은 16일 제3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농촌경제를 위한 농업예산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남진 의원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지연되어 농업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공공급식과 지역 축제 중단 등 농업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비료와 기름, 기타 농자재, 설비 등 농작물 생산활동의 비용상승으로 농가 채산성까지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지속적인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농촌 지원을 위한 예산이 증가되어야 함에도 충북도 농업예산은 오히려 도 전체 예산 대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충북도가 농촌의 위기 극복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남진 의원은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원천이자 식량안보의 기반이며, 농업예산은 그것을 지탱하고 있는 기둥이라 할 수 있다”면서“이제라도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고 농업예산을 증액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2020-2021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2010년부터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여성정치참여에 대한 긍정적 여론 형성과 우수 의정활동 사례 공유⋅전파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있다. 이번 의정활동 우수사례는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지방의원 대상으로 공모하여 전국성평등의회지원센터 부센터장 김명숙,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박진경,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임승빈,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 장혜영 등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시상은 2022년 3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오영희 의원은 2018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1대 도의원으로 입성하여 전반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활동 우수사례 내용으로는 대부분 후반기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정활동 내용이 포함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에서는 16일 교동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성 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북엇국과 돼지불고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저소득 홀몸노인 26세대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년희 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각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동자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